[약쟁이 예선 탈락 잘되었네.] 그런 글들을 봤
어요...
첨에는 그랬음. 박태환이 약쟁이인건 맞는 데
그도 혐회의 대표적 피해자 아니냐.
그가 약을 선택한 건 잘못이지만 그의 부당한 환경은 고려되지 않아도 옳냐?
이거 였는 데... 이문제 자체는 별개로 두고 봐야 될거 같기도 하더군요.
그래서 생각을 바꿔서 약쟁이긴 한데... 처벌을 받고 출전한 거 아니냐.
그럼에도 불구하고 뭐 메달을 땃다. 그럼 그 메달에 그렇게 큰 의미를 두진 않았을거에요.
사람들이 대놓고 찬양하는 꼴이 있다면 나는 걍 두고 보진 못했을 겁니다.
근데 예선 탈락 했다네요. 그럼 이제 그사람도 한물 갔네. 그러고 넘어 갔을 거에요.
거기다 대고 약쟁이 고소하다 놀리니... 이건 아니다 싶은 거지. 굳이 탈락한 자를 조롱할 필요도 없고
이미 처벌 받은 사안에 대해서 굳이 그걸로 놀려야 되는 냐. 이거죠.
근데 이건 그걸로 까야 되는 사안이다. 이렇게 받아 들이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약물에 대해 안다면 너처럼 쉽게 말 못한다고요. 그만큼 약물은 심각한 사안이다..
그 심각성에 대해 일정 부분 인정하는 데도 좀 나는 아니다 싶거든요.
의견을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