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아래 게시글에 달린 댓글 보고 갑자기 딥빡 오네요.
전 컴퓨터 좋아합니다. 게임도 좋아 합니다. 어릴적 부모님이 사주신 저사양 브랜드 컴퓨터들 사용하면서 커서 돈 벌면 고사양 조립컴퓨터 꼭 하나 사고싶었습니다. 지금 제 나이 26살입니다. 성인이고 제가 일해서 돈 법니다. 그 돈으로 제가 사고 싶은거 사고, 먹고 싶은거 먹으면서 삽니다. 요즘은 대부분 컴퓨터 업그레이드하는데 돈을 많이 썻습니다. 내 돈 내가 쓰는데 문제 될껀 없잖아요? 그런데 컴퓨터에 돈 쓴다고 하면 뭐라고 하는사람 엄청 많아요. 컴퓨터가 뭐라고 그렇게 비싼걸 쓰느냐하며 핀잔주고 하는데 제가 좋아하는거잖아요? 차 좋아하는 사람은 좋은차 타고 싶은게 당연하죠. 낚시 좋아하는 사람은 좋은 낚시대 가지고 싶고, 등산 좋아하는 사람은 좋은 등산복 등산화 가지고 싶잖아요? 똑같은 겁니다. 자기 취미고 관심분야니까 비싼거 좋은거 사고 싶은겁니다. 그러다 여유가 되면 사는거지요.
컴퓨터에 돈 쓴다고 마냥 안좋게만 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