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린거 같애요.

첨엔 그냥 피만 났는데

이젠 통증도 느껴지고 피도나고,

매일 그러는건 아니고 어쩌다 한번씩 그러는데

점점 빈도가 잦아지는것 같아요.

생활하는데 불편한 정도는 아니지만 주위에 치질환자(아저씨셨는데) 보니깐 

매일 좌욕하시고 엄청 고생하시더라구요.

이렇게 그냥 방치하다가 병을 키우게 되는건 아닐까 싶어서 겁나요.

20대 초반에 여자라서, 부끄럽고 ㅠ 병원가면..........아. 그거 검사받는것도 좀 그렇고..

그래도 병원을 다녀오는게 낫겠죠???????????? 흐엉

근데 무슨과로 가죠? 항문과 같은게 따로있나요?? 진료비는 많이 드나요?

넉넉한 집안도 아니고 용돈받고 생활하는 처지라 용돈에서 진료비도 다 부담해야 할텐데

많이 비싸면 부담될까봐 사실 평소에 아파도 병원에 잘 안가거든요.

경험자분 혹시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려요.. ㅠ

무섭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