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여러차례 잔인한 계엄을 겪었고
그 이유를 분석해 왔는데 박구용 교수의 말이 가장 맞는듯 싶습니다
무사무감각... 즉 무엇이 옳은지 생각이 없고 오로지 계산적인자들에 의해 벌어진 일이란 겁니다...예를들어 경찰청장이 국회를 막은것에 대해 그게 옳은 판단인지 생각을 안하고 국회의원의 질타에도 그게 옳은지 아닌지는 법적 판단에 맡겨야 한다며 국회의원에게도 생각을 하지 말것을 주문한것은 오로지 자신을 위한 계산적 행위란거죠
즉 저들은 옳고 그른것에 대한 생각이 없고 그게 자신에게 이득인지 아닌지만 생각한다는 겁니다
이게 맞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국힘을 지지하는 인간들 대부분이 옳고 그름의 판단보다 계산적으로 자신에게 이득인지 아닌지를 먼저 생각하는걸 보면 맞단 말이죠 그러다 보니 그들은 일제 강점기도 우리에게 이득이였다란 계산적 행위로 접근하며 그 시대를 미화하는거고
자신들이 피해를 입어도 옳고 그름을 생각하며 저항했던 5.18을 그들은 이해를 못하고 계속 폄하를 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잘못 생각한것이 있는데 전 윤석열이 멍청해 계엄이 실패한거라 봤는데 박구용 교수말 들어보니 절대 그게 아니더군요
이번 계엄은 정말 치밀했고 계산적이였습니다
단 앞서 계엄을 겪어본 국민들이 이게 옳은건지 아닌지에 대한 생각을 할수 있게 됐고 그 생각이 30분 정도의 계엄 시간을 늦춰 결국 윤석열의 계엄이 실패하게 된것임
만약 윤석열이 계엄 성공했다면 서울의봄 영화의 유명한 대사가 있죠
실패하면 쿠데타 성공하면 혁명이라고요
윤석열은 치밀하게 그런 계획을 세워 선관위까지 계엄군을 보냈지만 앞서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선각자들 덕분에 옳고 그름의 생각을 할수 있게 된 사람들에 의해 계엄의 시간이 늦춰져 계엄이 실패 했다란 겁니다..
정말 맞는말이 아닐수 없음
앞서 계엄 경험이 없고 계엄의 공포감이 없었다면 윤석열의 계엄은 성공했을것이고 윤석열의 계엄은 혁명으로 둔갑되어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