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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은 진짜 무서운거에요
게시물ID : rio2016_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붕어든붕어빵
추천 : 0
조회수 : 23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07 23:18:02
특히 운동선수들에겐 마약과 다를게 없는 물건입니다

약물을 해서 찌운 근육은 약을 끊으면 대부분 다시 빠져요
그러면 약을 할떄와 안할때 몸 상태 차이가 생기는데
이 차이가 약을 계속하게되는 중독성 역할을 하게되요
약을 안하면 몸이 축 처지고 약을 하면 날아다닐거 같은데
경험해봤으면 유혹을 다시 뿌리치기가 어렵죠

근데 계속 약물을 하면 몸이 다 망가져요
게다가 약을 하면 노력이 훨씬 덜들기 때문에 정신상태도 더 나빠지고
그러니 아예 약을 하지 않았을때 끌어올릴 수 있었던 몸샹태인데도
약을 하다가 끊게되면 약없이는 못 끌어올리게 되는거에요
결국 다시는 원래 상태로 못돌아갑니다

노력도 뭐 약물 걸렸을때가 처음으로 약했던거라 칩시다
그런데 바로 위에썼듯이 약이 몸 다망쳐요. 지금까지의 노력을 포기하고 약을 선택한 겁니다
이 약 한번은 자신의 그 많은 노력을 자신이 한순간에 부정해버린것과 다름이 없죠

박태환은 약물로 자신의 성과와 사람들의 신뢰를 자기 스스로 하수구에 갖다 박은겁니다
한마디로 그냥 자기업보

솔직히 대한체육회도 잘한건 없지만 그렇다고 박태환이 잘못 안한건 아니잖아요
둘이 잘못을 했으면 둘이 각각 책임을 져야지 퉁쳐버리면 안되는거죠 애초에 서로 쌍방주체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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