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금은동은 하늘이 정해주는 것이나 다름없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기량 차이는 거의 없을것이다. 전세계의 난다 긴다하는 애들은 다모였을것이고.
운 컨디션 모든것들의 영향도 받을것이고.
올림픽의 순위는 의미가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현대사회에서 스포츠 강국을 가늠하기 위한 하나의 척도일 것이다.
10개의 종목에서 은메달 동메달이 고루 섞인 나라가 스포츠 강국인가?
1개종목에서 한개의 금메달을 딴 나라가 스포츠 강국인가?
한국식 메달 집계방식은 이제 바뀌어야 하지 않나는 생각을 한다.
언제까지 금메달, 1등에 집착하면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인가?
한국인들은 진정 올림픽이라는 축제를 그래도 좀 느긋한 마음으로 즐길 준비와 여유는 없는것인가? 언제까지 경쟁이라는 구도속에서 혹독하게 자신들을 괴롭혀야 하나?
굳이 그래도 순위를 나누겠다면 각 메달별로 승점이라도 매겨서 순위를 나누기라도 한다면 그래도 약간은 객관적인 수치가 되지 않을까?
금 10점, 은 8점, 동 6점, 4위 부터 고루 점수를 준다든지..
약 7~8위들도 충분히 의미 있는 성적이 아니겠는가?
한국식 메달집계는 이제 버려야 한다.
1등이 이 나라 출신인것에 자위 하는 그런 이른바 국뽕 분위기는 이제 정말 거부하고 싶다.
심장이 쫄깃하게 즐기는 정도는 좋겠지만 1등못했다고 침통해 하는 분위기는 이제 정말 아니다 싶다.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