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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돌연변이는 '도시 폭발'(망각행 고속열차 베이스)입니다.
게시물ID : starcraft2_589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ainStone
추천 : 1
조회수 : 93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8/08 04:16:05
Screenshot2016-08-08 03_39_00.jpg

돌연변이는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핵전쟁(무작위 핵투하)/자폭(적 유닛 죽을시 약간의 텀 이후 폭발)/공포(데미지를 입을시 선택불가 + 무작위 움직임)

먼저 핵전쟁은 대충 5~10초마다 핵이 한발씩 떨어지긴 하는데 범위가 시야에 들어왔던 지역 전체(추정)라서 아군 병력이 있는 지역에 떨어질 확률은 그렇게 높지는 않습니다.
단지 병력 한 묶음이 공포 맞고 핵 범위 안으로 들어가버리면 걔네는 회생불가능이고
저 범위라는게 핵 폭발의 중앙 지점이기에 딱 언덕 경계쯤에 걸리면 멀티지역 끄트머리는 핵의 범위에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시길.

자폭은 특별 배달(공허의 출격 베이스)이나 혼돈의 도가니(공허 분쇄 베이스)에서 다들 겪어보셨겠지만
적 유닛 처치시 약 1~2초 텀이 있은 후 원형 범위 폭발의 형식입니다.
지금까지의 돌연변이에서와는 다른 점이라면 열차가 부서질때 칸마다 약 대여섯개의 폭발이 일어난다는 것 정도.
근접 유닛(암흑기사, 저글링, 광전사류 등)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사령관의 경우에는 주의를 요망합니다. 많이 아파요.

공포는 어떤 형식으로든 적 유닛에 의해 데미지를 입으면 1회당 일정 확률로 조작불가 상태가 됩니다.(클릭 불가, F2 통제불가, 부대지정 통제불가)
진균번식같은 도트뎀의 경우에는 데미지가 한번 들어올때마다 공포 굴림을 해서 병력 한 무리가 진균을 맞았다 하면 걔네는 그냥 죽었다봐도 무방할 정도.
당연히 '자폭'에 의한 데미지도 공포 굴림의 대상이 되니 근접 유닛 사용할때는 주의 요망.
초반에 병력 얼마 없을때나 사령관 스킬 소환병력으로 처리하려고 일꾼 쨌는데 공포 걸리면 그대로 열차 하나 놓치게 될 확률이 꽤 되니 조심.
(ex. 레이너 밴시로 첫 열차 호위병력을 잡았는데 부주의로 인해 자폭 데미지를 맞고 그대로 공포 굴림 실패)

저는 레이너(90렙)/동맹 알타(87렙?)/적 조합 바퀴 히드라 궤멸충 가시지옥 감염충 울트라로 무난하게 첫판클.
공포 맞고 지맘대로 돌아다니다가 쳐맞는 병력들 치료때문에 의무관을 좀 넉넉히 뽑았습니다.
수호보호막 아니었으면 병력이 반토막 날 상황이 한두번 있긴 했는데(공포 걸린 유닛이 핵으로 돌진)
어차피 공포때문에 전력외였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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