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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쌤의 칭찬ㅋㅋ
게시물ID : diet_992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지점
추천 : 4
조회수 : 66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8/08 08:16:46
저는 운동과는 거리가 멀었던 아녀자입니다.

공부만 잘했어요....(이젠 그것도 못함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결혼 후 10키로가 불어서 이대로는 정말 뚠뚠해지겠구나 싶어 끊은 피티가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 되요.

일단 식단조절 들어가니까 과식을 안하게되서 소화가 잘되네요. 이주에 한번은 소화제 먹었었는데...ㅎㅎㅎ

부작용은 남편이 얄미워요. 뻔히 안먹는거 알면서 초콜릿 입에다 가져다대고 자기가 주는거 안먹는다고 삐치고ㅡㅡ아오

제 다이어트 최대 적은 남편이었슴다..

여튼 운동은 제대로 해본적이 없었는데 스쿼트랑 스텝박스 뭐 등등 배웠어요. 트레이너쌤은 자세가 굉장히 정직하고 파워가 있다며 칭찬해주셨어요 ㅎㅎㅎㅎㅎㅎ아이 기분좋아랑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더니 신나서 열정적으로 운동하고 근육통을 얻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뭔가 시작하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네요. 땀빼고난 느낌도 개운하고요. 시작하는건 어려웠지만 막상 하고나니 피티하길 잘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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