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 밥먹고 잠깐 컴터 하고 노는데 .. 냉장고 위에서
요로코롬 느므 이쁘게 눈을 희번뜩 거리면서 자고 있던 앙고가
와방 이뻐서 사진을 한장 찍었어요 ..
사진 한장을 찍고 아이 이쁘다 해줄려고 머리를 쓰다듬을려는데 갑자기
애가 앞발을 움찔움찔 ,, -ㅅ- ;;
꿈이라도 꾸나 .. 하고 있는데 갑자기 온 몸에 경련을 일으키며 앞발 뒷발 부들부들
떨면서 마치 접신(?) 이라도 한 마냥 경끼를 일으키더군요 ..
진짜 영화에서 보던 가위 눌리던 장면이랑 똑같았음 -ㅅ -;;
너무 놀라서 막 흔들어 깨웠더니 .. 몇번더 부들부들 떨더니
벌떡 인나서 눈 땡그랗게 뜨고는 먼일이야!? 이런 눈빛으로 쳐다보던 .. ;;
고양이도 가위에 눌릴까요 ?? 아니면 단순한 악몽을 꿨던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