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버워치를 줄이려고 했지만 방학이 내일까지 이기에 내일까지만 하려고 오늘 피시방엘 갔습니다! 친구들이랑 하는데 친구들이 저보다 저렙이라 저랑 파티 맺으면 매칭이 상대적으로 고렙으로 되는건지 힘들어하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있으면 힘들어지니 너네끼리 하라고 파티를 나와서 오유 파티구하는 게시판 가서 파티원 구한다는 글을 보고 친추를 걸었습니다 받아주시더라고요ㅜㅜㅜ 감동이었어요 한번도 오유팟이 된적이 없어서.. 그래서 파티 들어가서 봤더니 레벨이 다들 저보다 높으시더라고요! 루시우 주로 하신다는 분들 많으셨는데 다행히 양보해주셔서 루시우 계속 했어요 중간에 인사하시고 나가신 분도 계셔서 중간중간 섭외 해 가면서 했는데 트레이서, 겐지 하시는 분 정말 잘하셨어요 ㄷ ㄷ 모두 실력이 좋으셔서 저는 쩔받는 기분으로 볼륨업하고 다녔습니다 ㅋㅋㅋ 어떤 겐지 하시는 분은 힐 드릴때 마다 고맙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이크 설정 하는 법 몰라서 파티원분들이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고 저보고 여자냐고 물어보시는 것도 없었고 욕설 그런거 하나도 없었어요 다들 말씀도 재미있게 하시고 매너도 좋았어요 오버하는게 아니라 진짜로 여태 한 게임중에 제일 팀워크 잘 맞고 즐거웠던 게임이었어요. 이래서 파티 맺어서 하는구나 싶었어요. 저는 엄마 심부름으로 계란을 사가느라 일찍 집에 왔지만 그분들은 아직 하고 계시겠죠? 기회가 된다면 또 하고싶은 파티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꿀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