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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 걸린 조카놈을 악의 구렁텅이에 밀어 넣은 것 같네요.
게시물ID : overwatch_272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휘스퍼링레인
추천 : 3
조회수 : 48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8/08 19:25:05
일단 오버워치와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오버워치 게시판에 씁니다. 

집안 제사가 있어 고향집에 왔는데, 중2 조카놈이 왔네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게임 좋아한다길래 뭐 좋아하냐고 물으니 갓든어택 한다고 ㅋ

오버워치 안하냐고 물어봤더니 엄마가 안사준다고 ㅋㅋㅋㅋㅋㅋ

사촌누나한테 허락 맡고 계정 만들라고 시키고 폰으로 결제했습니다. 

옆에서 자기반에 오버워치 하는 애가 한 명밖에 없다고 하면서, 사촌동생놈 피쳐링을 넣고 있네요.
중간 중간 둘째누나도 하는 겜이라고 괜찮다고 드립치고...귀엽네요.
친구들의 부러움을 받는 모습을 상상하는 표정이 참 재밌네요.

게임시간 조절은 누나가 하겠죠 뭐!!ㅎㅎㅎ

또 어린 영혼 하나를 블리자드에 판것 같아서 맘이 좋지가 않네요(기분 탓이겠죠?). 

저의 유년시절을 함께한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2...
그 때의 추억을 생각하며 잘했다고 자기위로(?)를 하는 철없는 삼촌이네요. ㅋㅋㅋ 

추신. 근데 오버워치 32비트에서 돌아가나요? 
결제할때 보니 64비트라고 되어 있던데... 
32비트라 안된다고 징징댈 것 같은데... 
출처 제 핸드폰 결제 내역과 제 대뇌피질 한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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