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일단 전 남자고 -_-;  여자친구와 3년간 연애중입니다. 사이도 좋고 문제는 없었습니다. 저도 어디 바

 람한번 피운적이없었구요.. 요즘들어서 잦은야근으로 1주일에 한번보기도 힘들정도로 예전과는 좀 달라져서

 거의 전화통화를 마니 하긴 합니다.. 그리고. 2년간 알아온 친구가 있습니다. 그동안의 연락만 간간히

 한.. 얼굴은 2~3번 정도만 봤던 친구 아닌거 같은 그런 친구요. 근데 요 며칠 그 친구가 병원에 어쩌다

 입원한걸 알게됐어요. 몇번의 문병을 가면서 그 친구와 문자 나 연락을 자주 갖다보니 점점 그 친구에게

 호감이 가고 있어요. 물론 여자친구가 싫은건 아니고 사랑하고 그런데.. 오래사귀다 보면 이런 감정이

 살짝 들때도 있는게 자연스러운 현상인건지..아님 제가 맘이 이전같지가 않은 미친놈인지...

 그렇다고 막 괴롭고 그런정도는 아니고. 그냥 좀 혼란스러워 글남기네요.. 지금 이감정은 뭐죠~? (코드

 네임이 루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