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YG에서 신인 걸그룹 나왔다길래 뮤비를 함 봤더니

역시 3대 기획사는 3대 기획사인듯...

뭔가 무난한 느낌이면서도 다시 보게 만드는 힘이 있네요.

특히 '휘파람'은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탈. 노래 자체에 뭔가 여백의 미(?)가 느껴지기도 하구요.

무조건 꽉 체우지 않아도 감정을 일으키게 하는 구간이 있는게 참 신선하네요.

단지 2ne1 하위기종같은 느낌이 계속 드는건 어쩔수 없군요. (실례이려나)

래핑이라던가 창법이 CL이나 박봄을 떠오르게 만들고 노래도 딱 테디느낌.

개인적인 느낌상 뭔가 YG 아이돌들은 테디의 그늘을 벗어나긴 힘든건가 싶기도 하고 말이죠.

음... 어설픈 제 평가질은 각설하고, 노래를 듣다보니 문듯 궁금해져서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나무위키가 딱 뜨길래 한번 들어가서 읽어봤는데

블랙핑크 4인조중에 '제니(약간 손나은 닮았다던)', '지수(발음 분명하고 이목구비가 오밀조밀한)'

이 두 친구가 트와이스의 나연이랑 친분이 있다고 서술되어있네요?

YG랑 JYP 두 기획사가 서로 친해서 양쪽간의 교류로 알게된 걸까요?

아니면 연습생들간의 대결 이밴트로 알게 된건가 싶기도 하구요.

어디선가 듣기론 양 기획사 소속 연습생들이 가끔씩 실력배틀도 뜬다고 들었던거 같기도 해서..

뭐 전통이라고 들었던거 같은데 말이죠. '비vs세븐' 구도부터 계속 쭉 있어왔다고.

요즘 트와이스에 시선이 가서 관심두고 있었는데 YG 신인한테서 트와이스가 연관될줄은 몰랐네요.

나연이랑 위 두명 이렇게 셋이서 사진도 같이 찍었다고 그러고,

트와이스 나연이는 'THE STORY BEGINS' 앨범의 Thanks To에서 저 두명을 언급했다고 나무위키에 적혀있던데.

나무위키를 맹신하는건 아니지만 맞다면 혹시 출처를 아는 분이 있나 싶어서. ㅎㅎ

아, 신인이라 사진을 올리는게 도리일거같으니-

그리고 이목구비 오밀조밀해 보이는 '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