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1일1식이 유행이라고 하는데 소위 말하는 간헐적 단식에 대한 오해들이 많이 있는것 같아서 짧게 집어 보겠습니다.
간헐적 단식이 핵심 포인트는 밥량을 줄이는게 아니라 밥 먹는 횟수를 줄이는것입니다.
즉 하루 세끼를 먹을것을 하루 두끼 혹은 하루 한끼로 횟수를 줄이는것이며 밥량은 하루 한번 먹을때 세끼를 한꺼번에 먹을만큼 폭식을 해도 상관 없습니다. 먹고 싶은 만큼 먹고 먹는 횟수를 제한하는건데 이게 매번 끼니마다 식단 조절해야하는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장기간 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간헐적 단식의 작동원리는 간단합니다.
우리몸은 에너지를 저장하기 위해서 인슐린을 분비하는데 공복시간이 길어지면 인슐린 분비가 줄어들게 되고 그렇게 되면 지방이 분해되기 시작합니다. 24시간의 공복시간동안이 인슐린분비가 가장 많이 줄어드는 기간입니다. 그래서 1일 1식을 하는것인데 매일 이렇게 해야 하느냐? 그건 아닙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1주일에 두번정도 하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초보자들에게는 1식은 너무 힘들기 때문에 일주일에 2번정도 아침을 거르는것이 알맞습니다.
단 여기서 명심해야 할것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횟수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간헐적 단식을 하는 동안에는 하루 3끼 외에는 다른 간식을 먹어서는 안됩니다. 먹을때를 정해서 그때만큼은 마음것 먹지만 그 외에 시간에는 먹지 않는것이 핵심입니다. 그러니 아침을 거를때 시럽이 왕창 들어간 커피를 마신다거나 저녁 먹고 야식 같은거 실컷 먹고 아침만 거르면 아무 효과가 없는거죠.
마지막으로 간헐적 단식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사람이 계신다면 하루 3끼만 먹고 일절 섭취를 자제하는 방법을 먼저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것만 잘 지켜도 몸은 어느정도 자연스럽게 자기 체중을 찾을 수 있을겁니다. 그거에서 좀더 줄이고 싶을때만 간헐적 단식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