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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표결 불참’ 국힘 당사 앞에 설치된 오물 투척 방지벽
게시물ID : sisa_12453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12
조회수 : 132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4/12/08 19:51:07

 

 

경찰 “안전 문제 다방면으로 고려한 조치”
촛불행동, 9일부터 매일 윤석열 퇴진 시위 예정
  

8일 오후 국민의힘 당사 앞에 오물 투척 방지를 위한 불투명 가벽이 설치돼 있다. 이강민 기자
8일 오후 국민의힘 당사 앞에 오물 투척 방지를 위한 불투명 가벽이 설치돼 있다. 이강민 기자
8일 오후 국민의힘 당사 앞에 오물 투척 방지를 위한 불투명 가벽이 설치돼 있다. 이강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표결 불참으로 폐기되자, 국민의힘 당사 앞에선 시위대의 돌발 행동을 막기 위해 오물 투척 방지 가벽이 설치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8일 오후 국회 근처에 위치한 국민의힘 당사 옆문에는 불투명한 가벽 형태의 폴리스 라인 3개가 연달아 설치됐다. 폴리스 라인 앞뒤로는 20여명의 경찰이 배치됐는데 이는 평소보다 많은 숫자다.

경찰 관계자는 “(가벽은) 전날 국회 상황 때문에 설치됐다”며 “어제 집회가 있었고 앞으로 행진도 예정돼 있기 때문에 시위대의 오물 투척 가능성 등 안전 문제를 다방면으로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당 관계자는 “당에서 따로 요청한 것은 아니고 최근 시국 상황으로 경찰 측에서 경호 강화를 해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국회는 지난 7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했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이 표결 불참을 당론으로 정하며 대거 불참하자 탄핵안은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됐다.

같은 시간 국회 밖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범국민 촛불 대행진’(경찰 추산 약 11만명)이 벌어졌다. 시위대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부결 소식이 전해지자 국회 밖으로 나오려는 국민의힘 보좌진들의 명찰을 일일이 확인하고 나오지 못하게 막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44366?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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