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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셔?
게시물ID : wedlock_38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콰아아아아
추천 : 54
조회수 : 7658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6/08/09 20: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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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내용은 출처에 적습니다 수정된 내용에서 복사하고 5편도 그대로 햇는데 수정페이지로 넘어갓나 보군요
이게 다 장편이라 그래요 빼애애액


신교대 들어가기전까지 잠은 잘 오지 않는다 이질적인 느낌도 그렇고 3일동안 조교의 험한 쌍소리만  듣다가 신교대에 들어갓다 강원도 화천이라니 100%전방으로 빠진다는 생각을 하니
아득해져오는 정신 후에엥
사격만발해서 전화 좀 하라는 와이프의 협박 [어디서 주어들은건지 아우]은 12발 맞추고 아 X됫네 하는.생각이엿다
사실 와이프 생각보다 간절한건 담배엿다[....]
7사단 하필이면 메이커 부대를 걸리다니 나란 인간 운도 드럽게 없지....
함께햇지만 더러운 신교대 생활이 끝나고 잠시 자대배치버스가 올때까지 시간이 남아
동기들과 한달만에 담배를 피니 머리가 어지럽더라...
그리고 와이프한테 전화햇는데 욕부터 시작하더라...
너는 남들 다하는데 만발도 못해서 이제와서 전화하냐고
순식간에 모지리가 된 느낌이엿다
그러더니 태세변환 하더니 보고싶어 죽겟다며 면회 언제부터 가능하냐는데 그걸 내가 알리가 잇나
그러더니 울먹이면서 나쁜 새끼 개XX라며 인정머리 없는 놈이라며 사정없이 몰아부치며 수습하느라...엄마나 누나한테 전화도 못하고 군버스를 타고 자대로 갓다
그 후에는 면회는 커녕 [자대가 민통선에 있엇음]신삥한테 외박이 잘 안되는터라 휴가정도에 볼수 있겠어 라고 하니
분기탱천해서 넌 휴가때 뒤졋어라며 날짜를 말해주니 화천에서 보자 아주 그냥 작살내줄테니라며 전화 끊어버리더라
....난 무슨 죄를 지은거지?
100일 휴가가 다가올수록 아 십 맷집이라도 키울까하며 하릴없이 신병생활을 하다가 중대훈련중간에 100일 휴가를 갓다...
군복이나 모습이 훈련받다가 중간에 나오는 바람에 꾀죄죄하고...민통선에서 군버스를 타고 화천에 내려와 동기들이 춘천터미널이나 화천버스터미널에 갈동안 와이프에게 전화하니
득달같이 날 찾아내서 꼬라지보소하며 이러고 어머니나 내 친구를 만날려고? 비웃더니
춘천이마트에 데려가서 여름옷과 샌달을 사주고 모텔에 잠깐 들어가서 샤워하고 옷만 갈아입고 가자는데...
샤워하고나서 주체못할 흥분과 와이프의 뒷모습이 섹시해서 견딜수가 없엇다

집에 들어가니 밤9시엿고 사제옷은 어디서 삿냐고 하길래 친누나가 사줫다고 거짓말하고 밤에 와이프랑 영화보고 호프짖애서 치킨뜯다가 자기 사진 몃장 더주고 내일 퇴근하면 전화해준다고 하며 차안에 뽀뽀세례로 마무리햇다....

















집 침대에서 눕다가 생각햇는데 내일 만나는 와이프가 두려워져서 잠이 오질 않앗다
계속되는 불효도...흑흑


출처 저는 그냥 오징어 순대같이 생겻으니 기대하지 마쇼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2430622&page=1 1편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2433096&page=1 2편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2437894&page=1 3편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wedlock&no=3743 4편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wedlock&no=3763 5편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2451672&page=1 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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