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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녀의 원피스 도전기
게시물ID : fashion_1245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la
추천 : 17
조회수 : 2693회
댓글수 : 78개
등록시간 : 2014/09/30 23:53:29
안녕하세요.  조금은 뻔뻔할 지 모르겠는 몸뚱이로 열심히 치마를 입고 다니는 25살 여징어 입니다. 
어릴 때 부터 뚱뚱했기에 늘 여름에도 긴 팔에 긴바지만을 입고 다니며 스스로를 가리기에 급급했죠.
그런데 2년 전 쯤 어떤 사람과의 만남을 계기로 제 자신이 너무 소중하다는 걸 깨닫고 내가 어떤 모습이든 사랑하는 법을 배우면서
거울도 많이 보고 스스로를 꾸미는 데도 투자를 하게 되었어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같은 몸무게이지만 제 삶은 많이 달라졌네요.
그럼 사진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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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팔+ 긴바지... 심지어 클럽갈 때도 저렇게 입고 운동화를 신고 갔었죠.. ㅜㅜ 친구들 때문에 안 갈수도 없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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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도 긴팔에 긴바지..... 그래도 여기는 무슬림 국가라 긴팔+긴바지 입은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게 쓸쓸(?) 하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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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긴팔에.. 안보이지만 긴바지 입고 갔었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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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날씨가 42도까지 올라가서 한번 도전해본 짧은 바지
5번.png
 
아.. ㅋㅋ 초등학교 이후 처음으로 도전 해 본 니트네요.. 게다가 위에 무언가를 걸치지 않았던 용감함..
근데 저 니트.. 보풀이 너무 많이 날려서 두번 입고 버렸어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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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생일 파티 사진이에요. 제가 저런 원피스 패턴을 정말*100 좋아하는데 용기가 없어서 못 입다가 한번 입고 나가봤어요.
애들이 다 이쁘다고 해줘서 그 후로도 종종 입었네요ㅎㅎ
3번.png
 
이렇게 ㅋㅋ 근데 기장이 좀 짧아서 특별한 날에만 그리고 바람 안 부는 날만 입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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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부턴 거의 다리를 드러내는 데 거부감이 없었던 것 같네요. 옷을 볼 때 디자인도 보고 색깔도 좋아하는 걸로 입구
 
9번.png
 
이건 이번 여름 사진이에요.
 
 
 
 
 
 
저는 제가 패션과 옷에 아예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고 22년을 살아왔어요.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관심이 없었던 게 아니라 입을 수 있는 옷이 많이 없으니 그런 식으로 자기 합리화를 시켰던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사랑하려고 노력하고
옷 단정하고 예쁘게 입고 다니려고 했어요. 가방이나 악세사리에도 신경을 쓰고
화장도 하고 구두도 신고 멋도 내고.
 
참 신기하게도 그러다 보니 제 삶이 많이 달라진 것 같네요. 대학 생활도 더 재미있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이 생기고 ...
 
그냥 주절주절 써봤네요.
그냥 몸매에 대한 걱정 때문에 치마나 짧은 바지는 손도 못댄다거나 하시는 분이 있다면
일단 한번 시도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4-09-30 23:54:50추천 32/15
뚱녀라고하지말아요
매력녀님!
댓글 0개 ▲
2014-09-30 23:55:06추천 17/7
원피스 잘 어울려요♡ 저도 이번에 원피스 입어봐야겠네요!!
댓글 0개 ▲
Sla
2014-10-01 00:01:35추천 56/11
입어보세요. 저도 몸무게가 거의 세자리에 임박해서.. 많이 고민하다 입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만족하고 있어요 :)
댓글 0개 ▲
2014-10-01 00:06:18추천 33/9
니트도 잘 어울리시는것 같은데요? ㅋㅋ 좋은밤 되세요 :)
댓글 0개 ▲
2014-10-01 00:15:07추천 10/12
핏좋으신데요 뭘 ㅎㅎ
댓글 0개 ▲
2014-10-01 00:18:21추천 39/6
전 27년을 패션과 무관하게 살았습니다ㅜ.ㅜ 대학다닐때 멋한번 못내보고 다닌게 가장 아쉽더라구요.ㅎㅎ
한창 꽃다운 나이때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법을 터득하셧다니 앞으로도 쭈~욱 아름다워지실거라 생각됩니다~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4-10-01 00:20:50추천 8/10
이쁘셔요~!
댓글 0개 ▲
2014-10-01 00:29:20추천 6/3
매력적인 그대에게 치마레깅스를 추천합니다♥
발목라인이 얇으신분들은 바지보단 레깅스 계열이
훨씬 이쁜것같아요ㅎㅎㅎ!
댓글 0개 ▲
2014-10-01 00:30:39추천 32/6
짧은 치마나 반바지, 원피스가 긴바지보다 훨씬 더 보기 좋아요!! 용기내서 더더 예쁘게 입고 다니세요^0^
댓글 0개 ▲
2014-10-01 00:31:04추천 5/8
오 몸매가 되게 탄력있어보여요. 짧은바지가 잘 어울리시네요!
댓글 0개 ▲
2014-10-01 00:32:36추천 2/3
언니 배기바지같은거 도전해보는건 어때요? 요즘 배기는 아주살짝 내려와있어서 움직일때 되게 날씬해보이더라구요. 밝은색 화사하게 잘 어울리는것 같은데 연청이나 워싱많이들어간 청도 예쁠것같아요
댓글 0개 ▲
Sla
2014-10-01 00:38:23추천 17/7
다들 좋은 말씀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

토끼띠인데요// 언니! 언니도 늦지 않았어요.. 저랑 거의 비슷한 나인데 :) 우리 같이 예쁘게 입고 다녀봐요

푸석푸석해, 복어킴// 조언 감사합니다. 치마레깅스랑 배기바지도 한번 도전해 볼께요 !!
댓글 0개 ▲
2014-10-01 00:45:08추천 10/20
자 이제 뚱녀를 보여줘.
댓글 0개 ▲
2014-10-01 00:52:29추천 24/14
치마입은게 더 예쁨
댓글 0개 ▲
2014-10-01 01:00:21추천 10/8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요!!
예뻐요^^~
댓글 0개 ▲
[본인삭제]너구리공주*
2014-10-01 01:00:29추천 11/6
댓글 0개 ▲
[본인삭제]shaking
2014-10-01 01:03:02추천 9/6
댓글 0개 ▲
[본인삭제]호구대마왕
2014-10-01 01:04:44추천 54/6
댓글 0개 ▲
2014-10-01 01:05:55추천 11/6
이뻐요~~정말 ㅎㅇㅎ ! ! ! !
저두 이제 원피스 아 입으려고 막 찾아보고 있는데
고민중이예요ㅠ ㅠ 행복한 고민...
세상엔 정말 이쁜 옷들이 많았구나 하고...ㅠ
나이 좀 드니까 입고 싶은거 다입어야겠다고 느낌 !
댓글 0개 ▲
2014-10-01 01:15:05추천 28/5
오호 니트사진 이뻐요~ 회색이랑 와인컬러

색조합이 좋네요^^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본인삭제]복숭아판다
2014-10-01 01:34:57추천 13/4
댓글 0개 ▲
[본인삭제]내가내가
2014-10-01 01:36:43추천 1/5
댓글 0개 ▲
[본인삭제]내가내가
2014-10-01 01:38:36추천 0
댓글 0개 ▲
[본인삭제]내가내가
2014-10-01 01:39:44추천 1/7
댓글 0개 ▲
2014-10-01 01:41:11추천 17
저도 패션에 대해 잘 모르긴 하지만..
밝은색 원피스가 제일 잘 어울려요!
저도 다리 드러내는것에 대해 자신감이 많이 없어서 짧은 반바지나 다소 짧은 기장의 치마는 도전을 못했었는데요,
옷이 너무 이뻐서 한번 도전했었는데 훨씬 괜찮고 잘 어울린다고 해서 요새는 잘 입고 다녀요!
작성자 분처럼 밝은색 옷은 안어울리지만요ㅠㅠ
댓글 0개 ▲
2014-10-01 01:41:32추천 7/3
맞아요!!
저도 작성자님과 비슷한 체격인데 입고싶은거 입고 다닙니다.(이쁜데 사이즈가없어서못입는거아니면ㅠ) 그리고 개인적으로 체격이있는사람들은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어야 더 날씬해 보이더라구요. 짧은바지입고, 상의도 루즈핏 보다는 딱맞는거 입는게 더이뻐보이고... 무튼 작성자님 지금이 훨씬 이쁘셔요~^^
댓글 0개 ▲
[본인삭제]뽕짝도짝짜꿍
2014-10-01 01:41:56추천 9/4
댓글 0개 ▲
2014-10-01 01:44:30추천 9/7
왕 짱짱매력적이심!! 지금이라도 저렇게예쁘고다니신다니 보는저까지 기분이환해져요^~^!
댓글 0개 ▲
[본인삭제]tenbird
2014-10-01 01:44:35추천 9/7
댓글 0개 ▲
2014-10-01 01:48:58추천 10/9
저도 살쪄잇는데 먼가 살찔수록 더과감하게 입고 타이트하게 입게되더라구요! 그러다보면 자신감도 붙고 이쁜옷도 골라서입게되요!
작성자님 원피스입은거이뻐요!
댓글 0개 ▲
2014-10-01 01:54:32추천 59/9
이 글에 닥반러들은 뭐지? 작성자 부럽냐?
댓글 0개 ▲
2014-10-01 02:01:23추천 8/5
본인이 뚱녀라고 생각하지마세요. 지금처럼 자신감을 갖고 언제나 밝게 사시는 모습을 보여주는겁니다!
댓글 0개 ▲
2014-10-01 02:04:13추천 16/83
ㅎㅎㅎ 남자입니다.

자신감이 있어보여서 좋습니다. 하지만 운동으로 살이 빠지면 더 자신감이 드실거같습니다. ~~
댓글 0개 ▲
[본인삭제]새스코
2014-10-01 02:04:52추천 52
댓글 0개 ▲
[본인삭제]케에제
2014-10-01 02:10:26추천 0
댓글 0개 ▲
2014-10-01 02:10:49추천 2
저도 예전 작성자님 처럼 긴팔 긴바지만 입고 다녀요 ㅠㅠ
아직 용기가 안나는 것도 있지만 사이즈가 없어요....
실례지만 어디서 옷 구매하시는지 좀 알 수 있을까요?
인터넷 옷은 실패가 많고 그르네요 ㅠㅠㅠ
댓글 0개 ▲
2014-10-01 02:11:58추천 5
옷들너무예뻐요!! 저한텐안어울리는옷들..이쁘게소화하셔서 너무부럽네요ㅜ
댓글 0개 ▲
2014-10-01 02:14:00추천 5
파란자켓 + 초록색원피스 / 흰색 가디건 + 황금색 원피스 + 흰신발
이 둘은 완전 멋진 조합이네요
댓글 0개 ▲
2014-10-01 02:15:16추천 8
합리화시켰다는거참공감가네요ㅜㅜ
저도 날씬해지면 맨날원피스입어야지 하고
쇼핑사이트눈팅되게많이하는데구매는안하거든요
사진으로만보기에도원래스타일보다최근스타일이훨씬어울리시네요
추천하고사라집니다..총총
댓글 0개 ▲
2014-10-01 02:17:06추천 39/6
이와중에 닥반 ㄷㄷ해...
댓글 0개 ▲
2014-10-01 02:32:27추천 6/7
사진보고 통통이 아니라 뚱뚱이 맞구나 하고 납득하고 있었는데, 3자리수 가까운 무게라니.. 믿기지가 않네요.

훨씬 덜나가보여요 핏도 좋으시고.
댓글 0개 ▲
[본인삭제]컴붸컴
2014-10-01 02:38:08추천 4/4
댓글 0개 ▲
2014-10-01 02:39:55추천 3/3
긴팔 긴바지 입으시는거보다 원피스나 숏바지 입는게 훨씬  어울리고 이뻐요~!! 덩치 좀 있는 편인 제 친구도 경험상 치마가 더 날씬해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작성자님 사진만봐도 치마나 반바지가 훨 이쁘잖아요ㅋ (진짜로요) 즐겁게 옷 입으세요. 그냥하는 소리가 아니고 정말 비교해봐도 더 발랄해보이고 좋아보여서 댓글 달아요
댓글 0개 ▲
WILL
2014-10-01 02:43:40추천 124/6
여기서 살빼라고 하시는 분들은 먼저 책 좀 읽으시고 공부 좀 하시면 두뇌가 더 섹시해지실 것 같아요.
살 좀 찐건 약간 불편할 수도 있는 문제지만 머리에 가진게 없으면 삶이 정말 많이 불편해요.. 게다가 주변 사람들도 불편하게 한답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탐욕덩어리
2014-10-01 02:52:09추천 5/5
댓글 0개 ▲
2014-10-01 02:54:00추천 2/49
전 저런 몸매의 여자와 사귀고 싶습니다. 살을 빼가는 모습을 보며 점점 예뻐져가는 모습을 보면 더 사랑스럽고  더 이뻐해주고 싶더라구요.
마른여자 정말 싫어합니다.
댓글 0개 ▲
2014-10-01 02:54:52추천 2
파란 재킷이랑 민트색 패턴 원피스 잘 어울리시네요! 예뻐요~! +ㅅ+
댓글 0개 ▲
[본인삭제]내맴
2014-10-01 02:57:23추천 5/3
댓글 0개 ▲
2014-10-01 02:57:46추천 23/9
반대를 왜누르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댓글 0개 ▲
2014-10-01 03:04:48추천 6/3
아름답습니다!
댓글 0개 ▲
2014-10-01 03:08:51추천 1
저도 그래요!
이건 입어봐야 나같은 몸매에 어울리지 않아 맞지 않을거야 하고 그냥 단정지어버렸어요
하지만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꾸미고 싶어하고 옷에 대한 시야를 넓혀 드디어 예쁜 옷 한벌 장만한 후
거울 앞에 선 저는 참 기쁘고 뿌듯해보였습니다 ㅎㅎ
맘가짐의 차이인 것 같아요
댓글 0개 ▲
2014-10-01 03:15:39추천 3/3
저는 개인적으로 살집좀 있으신분들이 화장도 이뿌게하고 옷도 화사하게 예쁘게 꾸미고다니시는 분들을 보면 그게 그렇게 이뻐보여요~
그와 반대로 거무죽죽한 색상에 아무런 스타일도없는 가리기에 급급해보이는 옷에 머리도 대충 아무렇게나하고 그런분들보면 참 안타까워요... 전자의경우 아 자신을사랑하는구나 행복해보인다 아 귀여워~~ 이런느낌 이랄까?
꾸미고 안꾸미고의 차이가 아니라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느냐의 차이같아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컴맹인
2014-10-01 03:17:53추천 3/7
댓글 0개 ▲
[본인삭제]뤼크레스넴롯
2014-10-01 03:22:16추천 52/6
댓글 0개 ▲
2014-10-01 04:07:07추천 1
언니 옛날 모습이 꼭 지금의 절 보는 것 같네요 ㄸㄹㄹ..
저도 치마나 원피스같은거 입어보고 싶은데 남들 시선이 두려워서ㅠㅠ 마땅히 사이즈 나오는 것도 없고
저도 자신감 본받고 싶어서 추천하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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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추천봇
2014-10-01 04:13:21추천 2/14
댓글 0개 ▲
2014-10-01 04:15:44추천 3/3
긴 바지보다 무릎이 살짝 보이는 잔무늬에 톤다운 된 원피스가 훨씬 더 잘 어울리세요.  핏 좋으신데 자신감 가지세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왜젖
2014-10-01 04:18:52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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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04:38:21추천 8/3
우리나라에서만 오지랍 쩔어서 뚱뚱하네 어쩌네 하는 또라이들이 많아서 오히려 그런사람들이 정상인처럼 보이지만..
해외가면 님은 매력적인 한 여성일뿐이란거 알아요.
이상한나라의 엘리스국가임..
댓글 0개 ▲
[본인삭제]이따밥뭐먹지
2014-10-01 04:59:50추천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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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05:10:43추천 0
예뻐요~~♥♥
댓글 0개 ▲
[본인삭제]각치
2014-10-01 05:40:21추천 23
댓글 0개 ▲
2014-10-01 05:41:54추천 1/4
밝은색에 자신감있는 포즈 좋아요^^
거울속의 내눈이 만족해야죠!
댓글 0개 ▲
2014-10-01 06:20:19추천 13/54
반대 받을건 아는데..

다들 찬양 일색이라...

솔찍히 다들 정말 보기 좋아서 좋은말만 썼겠어요?

글쓴이 상처받을까봐 좋은말만 썼다고 생각 안하나요?

뚱뚱하다고 비난도 나쁜거지만 속내를 감추고 무조건 예뻐요 하고

자기딴엔 위로한다며 본질을 흐리는것도 문제입니다.

제가 자격은 없지만 한마디만 할게요.

살빼려고 노력하세요. 이렇게 합리화하려 하지 말고...ㅠ.ㅠ

나 욕 배터지도록 먹겠지...ㅠ.ㅠ
댓글 0개 ▲
2014-10-01 06:37:54추천 27/6
1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몸도 사랑하고 꾸며주자는 게 이 글의 본질이에요.
흐리고 있는 건 님같은 분들이지요.
댓글 0개 ▲
2014-10-01 06:48:17추천 3
이국주 씨도 살집이 있지만 이쁘게 입고다니죠.. 너무 보기좋아요.. 본인 현재모슺에서 최대한 노력하면 안이뻐 보일리가 없죠..
댓글 0개 ▲
2014-10-01 06:52:02추천 21/6
111 자격없는거 알면 말하지마세요
댓글 0개 ▲
[본인삭제]호두식빵★
2014-10-01 07:00:29추천 0
댓글 0개 ▲
2014-10-01 07:02:18추천 2/3
자고일어나보니 언니가 되어있었다...나보고 예쁘게 입고 다니자고하신다 혼란이 밀려온다.. 난 남잔데
댓글 0개 ▲
[본인삭제]랴딩
2014-10-01 07:03:43추천 29/3
댓글 0개 ▲
[본인삭제]랴딩
2014-10-01 07:04:07추천 0
댓글 0개 ▲
2014-10-01 07:04:54추천 9
11111 관점의 차이죠 모든 사람이 날씬해야 한다는 법있나요?
개인적으로 저는 몸무게따위가 어떻든 자기자신이 스스로에게
자신이 있고 만족한다면 아무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다른사람이 보기에 어떻다고해서 뭐라고 하는건 정말 쓸데없는
참견아닐까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콩아랑
2014-10-01 07:11:49추천 45
댓글 0개 ▲
[본인삭제]콩아랑
2014-10-01 07:13:53추천 19
댓글 0개 ▲
2014-10-01 07:27:30추천 2
조금 뻔뻔이요??????
댓글 0개 ▲
[본인삭제]폴리우레탄
2014-10-01 07:52:45추천 5
댓글 0개 ▲
2014-10-01 07:56:59추천 3
에효 패게엔 닥반이 꼭 있네, 너님들 인생에서 별다른 이유없이 반대나 받아라
댓글 0개 ▲
2014-10-01 08:00:51추천 13/3
닥반러들 악플러들 웃기네.
당신들은 몸매들이 아이돌 뺨치게들 좋으신가봐요?
막말로 당신들이 글쓴이 살찌라고 밥 한끼 사준적 있어요?
글쓴이가 살쪄서 당신네들한테 피해준 것 있어요?
글 제목부터 뚱녀의~ 라고 돼있는데 굳이 기어 들어와서는 헛소리들 하네
얼굴 마주하고는 절대 못할 말을 인터넷이라고 익명이라고 함부로들 지껄이지마요~~
댓글 0개 ▲
[본인삭제]못생긴
2014-10-01 08:01:09추천 2
댓글 0개 ▲
[본인삭제]이따밥뭐먹지
2014-10-01 08:02:32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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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08:04:07추천 1
이런 글은 자신감 있는 모습 당당한 아름다움도 볼 수 있어서 좋지만 온갖 병밍아웃도 일어나서 개이득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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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08:17:54추천 0
낚시하신곳 이스탄불인가요? 사람들 항상 낚시 많이하던데 고등어라도 나오나ㅇㅅㅇ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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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
2014-10-01 08:29:04추천 24
글쓴이에요. 이렇게 많은 추천과 관심을 주실 줄 몰랐는데 감사합니다.
사실 어제 밤에도 댓글을 쭉 읽어보긴 했는데 원래 인터넷에 글을 많이 남기던 사람이 아니라 뭐라 글을 써야 할지 망설이다 이제야 댓글을 남기네요.

먼저 제 글에서는 싸우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사실 제가 올린 글이 민감한 주제가 될 수 있고 불쾌하게 혹은 안쓰럽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충고 감사히 받아들이고 감량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ㅜㅜ 서로 감정 상하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다만, 이 글에서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의 요지는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사랑하자' 입니다.
저는 다른 사람이 제게 상처를 주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을 보지 않고 귀를 닫으면 그만이니까요.
하지만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을 때 스스로에게 주는 상처에는 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런 것 때문에 많이 힘들었던 경험이 있고요.
이왕 빼기 힘든 살이라면 얘네를 너무 미워하지 말고 내 몸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한 거 같아요.

옷 입는 스타일 하나 바꾸고 조금 꾸미기 시작했을 뿐인데 제 삶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예전과는 달리 행복하다고 느끼는 날들이 많아져서 이를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었구요.
글 솜씨가 없어서 잘 전달이 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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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
2014-10-01 08:39:52추천 14
그리고 제 몸매가 통통vs뚱뚱 에 대해 언급하신 분들이 많은데.. 저는 사실 몸무게가 좀 많이 나갑니다. 이보다 훨씬 많이 나갔었구요.
키는 165cm에 몸무게는 97정도를 왔다갔다하네요.

옷은 사실 다양한 곳에서 구매합니다.
파란 재킷과 마지막 사진의 흰색 가디건 같은 경우는 보세상품이고요. (보통 체격의 사람들이 박시하게 입도록 나온 스타일 입니다.)
마지막 사진 오른쪽의 까만 치마는 엠폴햄 상품인 거 같네요.
민트색 원피스는 외국에서 구입하였고 마지막의 노란 원피스와 가슴에 패턴이 있는 까만 원피스는 각각 H&M과 ZARA에서 구입하였습니다.

사실 이 사이즈는 옷을 사는 것이 쉽지 않지요.
바지와 기본 티셔츠는 인터넷으로 주로 구매합니다. 따로 자주 가는 사이트는 사실 없습니다. 검색창에 '빅사이즈 여성의류'를 쳤을 때 나오는 사이트를 그때 그때 다 둘러보는 편입니다. 제 기준으로는 한 가지 쇼핑몰에서 계속 마음에 드는 옷만 올라오는 경우가 많이 없더라구요.. ㅜ_ㅜ
여러 사이트를 둘러보며 비교하고 후기를 참고하여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ㅜㅜ 다만 인터넷 쇼핑몰의 특성상 저도 항상 실패하는 옷들이 있네요.

H&M이나 ZARA 같은 곳도 둘러보시면 좋습니다.
목에서 허리부분까지의 길이가 길고 허리 부분이 고무줄로 되어 있는 원피스가 저에게는 제일 잘 맞더라구요. 가오리 형식으로 나오는 남방이나 가디건도 같이 코디하시면 예뻐요. :) 메일 주소 남겨주신 분께는 제가 따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관심에 감사드려요. 다들 예쁜 옷 입고 행복한 하루 되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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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
2014-10-01 08:41:01추천 4
아. 발컨의 제왕/ 이스탄불이에요. 고등어는 모르겠고 꽤 잡히는거 같더라구요 ㅎㅎ 저는 그냥 낚싯대 빌려서 사진만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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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08:42:40추천 16
작성자님 멘탈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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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08:44:54추천 1
패션센스 좋으신데요?ㄷㄷㄷ옷들도 다 이쁘구 무엇보다 어울려요!!!지금의 작성자님 정말 예뻐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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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내일은고양이
2014-10-01 09:06:05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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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
2014-10-01 09:50:50추천 5
내일은고양이/저는 국내구입했어요ㅎㅎ 에이치엔엠은 L zara는 m 으로요 ㅜ 늘 있는건아니지만 가끔 넉넉하게나오는디자인들은 맞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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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09:59:14추천 0
치마 입은게 훨씬 잘어울려요
글고 옷 평가도 아니고 몸매 평가 하시는 분들은 여기말고 차라리 다이어트게가서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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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09:59:33추천 0
낙시터에서 입으신 원피스 스타일이 잘 어울리시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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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10:16:03추천 4
랜선 너머 사람있어요 제발 말좀 가려합시다.

작성자님! 멋있어요 사진에서도 점점 움츠렸던 상체도 펴지는게 보이는거같고
옷도 컬러풀해지는게 잘어울려여 저두 어두운옷을 즐겨입는데 좀 밝은옷도 도전해봐야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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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10:24:04추천 0
짜잘짜잘한 패턴의 옷보다 큼직큼직한 패턴의 옷이 더 날씬해보여요 ~~
큰 플라워패턴 원피스한번 입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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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10:47:00추천 6
살 찌고 안찌고가 인생의 전부인줄 아는 오지랖 웃기네요
왜 모든걸 자기 기준으로 생각하는지 모르겠음
생각이야 할 수 있겠지만 '욕 먹을거 알면서' 굳이 그 댓글 쓰는거 이해가 안되네요
설마 충격요법이다 이딴 소리 하는거 아니죠? 그냥 자기만의 잣대로 남을 함부로 평가하는거면서 그놈의 충격요법 핑계 극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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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무뼈닭발
2014-10-01 10:51:22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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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11:16:09추천 0
난 통통한분들이 더 좋던데..  마르다고 다 이쁜건 아니라서.


살빼라는분들아.. 자기 취향에 맞춰서 사람들이 살아갓으면 좋겟어요?? 뭔 트루먼쇼 같은 논리인지.

자기 인생 현실 직시나 좀하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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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12:29:19추천 0
왜 다름과 틀림을 구분못하는 사람이 많을까ㅜㅜ
못배웠다는게 이렇게 무서운 거구나ㅜㅜ
꼭 뇌에 주름 없고 본인 열등감 많은 사람들이
남의 외모에 그렇게 관심이 많더라구요
부자나 연예인,혹은 자기보다 잘난 사람들이
너 왜 니관리를 못해 제발관리좀해 걱정하는거야ㅋㅋ
하면 발끈할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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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12:55:24추천 1
부러워요...저도 자신있게 원하는 옷 입고다니고싶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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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13:18:45추천 0
어떤 옷을 어떤 몸매를 가진 사람이 어떻게 입든, 전 신경 전혀 안쓰이더라고요! 아마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일 거에요
예쁜 옷이 눈에 띈다 하더라도, 정말 그 옷 자체에만 관심이 가지 그걸 누가 입었든 어울리든 안어울리든 아무 생각하지 않아요 ㅎㅎㅎ
댓글 중 ㅈㄹ이 좀 있는 걸 보고 써봅니다 ㅎㅎㅎㅎㅎㅎ 가디건이 예뻐요 작성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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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NeatHalyn
2014-10-01 13:25:21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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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14:08:07추천 0
난 이렇게 통통한 분들 예쁘고 좋더라.
댓글 0개 ▲
[본인삭제]숲속의아기뱀
2014-10-01 14:29:38추천 5
댓글 0개 ▲
[본인삭제]영장류인간과
2014-10-01 15:09:44추천 0
댓글 0개 ▲
2014-10-01 15:20:24추천 0
예뻐요!!!!
바지보다 치마가 훨 잘어울리세요 러블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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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시샘달엿새
2014-10-01 15:23:07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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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Melodie
2014-10-01 16:30:26추천 0
댓글 0개 ▲
[본인삭제]1babo1
2014-10-01 16:31:23추천 0
댓글 0개 ▲
2014-10-01 18:31:32추천 1
정말 베베꼬인오지라퍼들이 많은것 같네요!!
빅사이즈쇼핑몰 풉니다!  빅사이즈라고 더 가리고 검은색계열만 입으면 사람이 너무 칙칙해보이자나요 ㅠ.ㅠ
오히려 화사하게 입으면 표정도 밝아지고 훨~~~~~씬 예뻐보여요!!

http://www.angtoo.com/  <-요기는 지마켓이나 11번가 이런곳에서도 살수있어요
www.09women.com  <-여기도역시 지마켓이나 11번가 이런곳에서도 살수있어요
http://www.romine.co.kr/ <- 이곳은 명동 영플라자에 매장도있으니 입어보고 사셔두되요!

글쓴이님 해외에계신것 같은데, 해외배송도되니 예쁜옷 많이많이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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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18:42:21추천 0
이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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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19:33:35추천 0
우왕 저 회색니트에 와인색치마 진짜이쁘네요..요즘같은 가을에ㄱ겁나적절할것같아요!근데 사진보니까 외국이 많은것같은데 여행을 자주 다니ㅣ시나여?아님 관련 직업 종사자신가..?부러워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아찡
2014-10-01 20:00:01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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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21:59:52추천 0
중간 남자분 팬티보이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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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2 04:13:25추천 0
역시 자신감있는 모습이 멋져보이는것 같아요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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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3 00:18:00추천 0
긴팔으루 가린거보다 원피스 입은게 훨씬 이뻐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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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4 06:33:54추천 0
옷을 참 잘입으셨네요. 뭐랄까 내가 어떤 사람이다 라는걸 나타내는게 패션이라고 머리로만 알았는데 님 사진 보니 자신에 대한 사랑과 자신감, 밝은 에너지가 팍팍 느껴져서 넘 좋아요!! 뻔뻔한 몸뚱이다 뭐다 하셨지만 전 님 사진보고 진짜 이쁘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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