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후두염과 폐렴으로 일주일째 입원중 입니다. 밤낮으로 기침이랑 콧물 열로인해 괴로워 하다가 이제는 밤에만 증세가 조금 나타나서 9시30분만 되면 스스로 잠을 자던 아이가 이제는 안고 업고 걸어다녀주면 새벽 1시쯤이나 자요ㅜㅜ 그렇게 어제도 늦게서야 잠들었고 기저귀도 잠들고 나서 한번 갈아줬어요 새벽6시쯤 간호사가 들어와서 아이 먹은거 묻고 소변량 체크하고 나가면서 들고있던 볼펜으로 손가락질? 삿대질 이라해야하나 딱 학생간호사 가르치는듯 한 말투로 기저귀 터지려고 해요 좀 갈아주세요ㅡㅡ 이렇게 정색하면서 말하시는거에요 저도 잠결이고 해서 아네 하고 다시 눈을 감았는데 호통치듯 기저귀 갈으시라니까요  이러는거에요;;;;아...저러고 나가는데 어이없고 당황스러워서 잠도 깨고 잠깬 김에 그놈의 기저귀 갈아주는데 애기는 당연히 깨서 울고...소변도 두번정도 본거 같더라구요...아...이 상황 제가 어이없어도 되는 상황 맞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