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우 방첩사령부 1처장이 10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선거관리위원회 서버실을 확보하라는 지시를 했다고 밝혔다 . [연합] |
[헤럴드경제=오상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벌인 12·3 비상계엄 사태에서 또 하나의 핵심은 부정선거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병력을 투입한 것이다.
10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질의에서는 선관위 병력 투입 규모와 부대별 역할분담에 대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공개됐다.
문상호 정보사령관은 선관위 건물 내부에서 서버의 위치를 확인하고 사진을 찍으라는 지시를 누가 했냐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제가 지시했다”고 답했다.
또 정보사 요원이 사진을 찍은 것도 “제가 보고 받았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00191?sid=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