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박 의원은 곽 사령관이 12월3일 이전인 2일에 비상계엄에 대한 내용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곽 사령관이 어디로 가야할 것인지(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것을 이야기하면) 여단장들이 공범이 될까봐 차마 여단장에게 이야기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점에 대해 곽 사령관은 2일에 미리 비상계엄을 사전에 알았다는 것을 검찰에 진술하지 않았다”며 “이미 비상계엄 관련자들의 말이 맞춰져 있어 진술하지 않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