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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게시물ID : phil_143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오유
추천 : 0
조회수 : 38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10 12:58:55
이게 당시 등장한 불확정성원리에 대한 반박을 하기 위해서 한 발언이라 하는데 아인슈타인의 입장은 그때까지만 해도 인과의 완벽함을 확신하고 있었다고 생각함. 단지 알 수 없을 뿐이지. 

이게 당시까지 이어진 라플라스의 악마라는 개념이었다. 


근데 이건 미드에 나오는 내용인데, 주인공이 카지노에서 주사위를 바꿔치기하여 도박에 이김.

그 주사위는 특정 부위를 갈아서 어떤 수가 더 자주 나오게 만든 주사위임. 속으로 생각함. 저게 가능한가?

지금은 공장에서 주사위가 생산되지만 옛날 나무나 상아를 깎아 만들던 시절에는 이 주사위가 공정한 확률을 담보하는지 실험해봐야 했을 거 같음.

사실, 이 실험은 지금 행해지고 있는 로또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거임. 

특정 숫자가 자주 나오지 않고 모두 공정하게 나온다는 보장이 되어야 함. 


신은 어떤 주사위를 가지고 놀았을까? 일단 신이 사용하는 주사위는 공장에서 대량으로 제작되었을 리가 만무할 거임.

여기서 인간은 신이 사용하는 주사위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이 주사위를 확인하기 위한 가설을 설정함. 해당 주사위는 한번 굴릴 때 한 눈이 나오는 확률이 1/6 이다.를 전제로.

수억번 시행 후 대충 1/6에 수렴하는 거 같긴한데...미심쩍음. 

만일 이 주사위가 9억번 시행 후 확률이 바뀌는 주사위라면? 계속 검증해보겠지만 결국 어느 선에서 신과 타협을 봐야할 거 같음.   


참고로 이거 신과 타협하는 내용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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