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롯기는 그 오래된 동맹만큼 팬들의 고충또한 비슷한점이 많음
엄청난 암흑기시절을 겪었고 성적곡선 또한 비슷함
또 특이점은 꼭 가을야구를 하게되면 전멸하거나 3팀중에 한팀정도만 가을에 살아남아있음
09년에는 기아였고 이후 로이스터시절에는 롯데. 13,14년에는 엘지가 살아남았음
전 엘지팬이지만 이상하게 포스트시즌이 되서 우리팀이 떨어지고나면 남은 엘롯기 중 한팀을 응원하게됨...
정규시즌에는 정말 비슷한 순위권에서 죽어라 싸우는데
우리팀떨어지고 나면 그래도 남은 정이 거기로 간달까....
09년엔 기아였고 로이스터시절엔 롯데에 맘이 갔음...
올해도 누가 갈지 모르겠지만 상황상 한팀정도 살아남을거같은데 (4,5위 한다해도 결국 한팀만이 살아남겠지...)
살아남은자를 또 응원하게 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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