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기념으로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같이 식사를 했더랬죠
그 와중에 우리집 고양이 키운다는 걸 얼마전에 오픈했는데
시아버님 말씀.
"노주현이가 개를 키웠는데 어느날 아들이 급사를 해서 병원에가보니 기도에 개털이 가득차서 그랬다
그래서 노주현이 집에 오자마자 총으로 그 개를 쏴죽였다.
개도 그런데 고양이는 오죽하겠냐. 빨리 남 주든지 치워라"
제가 내일모레면 40입니다 ㅋㅋㅋㅋ
그러나 부모님들 보기엔 아직도 어려보이는지
시어른들도, 우리 아빠도(엄마는 다큰애들 냅두라고하심) 참으로 고압적인 태도를 보이시네요.
하여튼, 저런 듣도보도 못한 얘기하며.. 총으로 쏴죽였다는 것도 웃기고 ㅋㅋ
혹시해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이미 2010년에 노주현씨 본인이 직접 황금어장에서 해명까지 한 루머더군요.
웃긴 건 신랑도 어릴때 저 얘기를 듣고 믿고있었대요.
심지어 폐에서도 털이 나왔다는 말도 믿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다음에 시아버님 만나면 확실하게 얘기하라고 신랑에게도 주입을 시켜놓았답니다~~
앞으로 동게분들 중에 주변 어른들이 노주현씨 루머 들먹거리면
이 자료를 보여드리면 되겠습니다.
노주현, 아들 '개털 사망 루머'에 "뉴욕서 건강히 직장생활中" | |
글쓴이 : showbiz 조회 : 238 |
노주현, 아들 '개털 사망 루머'에 "뉴욕서 건강히 직장생활中"
노주현이 아들에 관한 루머에 대해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중견배우 노주현이 "아름다운 노년을 위한 노후대책을 준비 하는것이 쉽지 않다"는 고민을 들고 무릎팍도사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노주현은 아들에 관한 황당한 루머를 공개했다.
강호동이 "유명한 일화가 있다"며 입을 열고는 "개를 사랑하는 것으로 유명, 강아지를 좋아하다 보니 이상한 루머가 생겼다"고 말하자 노주현은 "우리 아들 얘기"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 루머는 노주현의 아들이 "개털이 목의 기도를 막아 운명을 달리했다"는 것. 노주현은 "인류 역사상 개털이 기도를 막아서 죽은 사람이 있나"라고 반문하며 "아직도 그 루머를 믿는 사람이 있다"며 한 일화를 공개했다.
"유학 시절 아들이 친구들과 한식당에 갔다"며 이어 "친구 중 한명이 개를 안고 식당에 들어갔다"고 설명을 덧붙이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 것을 보고 식당 주인이 '큰일나요 노주현 아들 얘기 못 들었어요?'라고 했다"며 "다들 어이가 없어서 한 친구가 '얘기 노주현 아들'이라고 말했더니 식당주인의 눈초리가 '숨겨놓은 아들인가 보다'처럼 보였다"고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아들은 건강히 잘 있는거죠"라는 강호동의 질문에 "뉴욕에서 직장생활하고 있다"고 답하며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아들의 친구 모습을 손으로 가리는 센스를 발휘해 또 한 번 주위를 웃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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