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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한동훈, '尹 탄핵' 곧 입장 낼 듯"…정성국 "여러 상황 보자
게시물ID : sisa_12458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0
조회수 : 106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4/12/11 18:30:34

 

 

[the300]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찬성 입장을 밝힌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조만간 한동훈 대표가 탄핵안과 관련해 입장 표명이 있을 것"이라며 한 대표가 탄핵안에 대한 입장을 선회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정성국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은 "(한 대표는) 여러 가지 상황을 지켜보자는 것이었다"며 부인했다.

조 의원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동훈 대표와 면담을 한 뒤 기자들을 만나 "한 대표가 조만간 탄핵과 관련된 종합적인 입장 표명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오늘(11일)내일(12일) 중 입장 표명이 있을 듯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대표가 탄핵안에 대한 기존 입장을 전향적으로 바꾼 걸 확인했냐'는 물음에 "그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동훈 대표는 윤 대통령을 향해 즉각적인 직무 정지를 주장하면서도 탄핵안에 대해선 반대해왔다. 대신 한 대표는 '질서 있는 퇴진'을 언급하며 윤 대통령의 조기 퇴진을 위한 방안을 고심해오고 있다.

조 의원은 "대통령은 행정부 수반으로서 자격이 거의 상실된 상황이고 국군통수권자로서 자격이 없다"며 "하루라도 빨리 즉각 사퇴해 이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자기 책임에 대해 전혀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분노하고 슬퍼할지 가슴이 아프다. 당은 윤 대통령이 즉각 사퇴하지 않을 경우 오는 14일 탄핵안 표결에서 탄핵의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같은 의견을 이날 한 대표에게 전한 것으로 보인다.

조 의원은 전날인 10일부터 당이 논의하기 시작한 윤 대통령의 '2월 또는 3월 하야' 방안에 대해 "의미 없다. 국민들이 볼 땐 꼼수로 여길 것"이라며 "직무를 즉각 중지시키라고 하는 국민적 바람을 우리(국민의힘)는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27018?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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