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짐데이만큼 만족한 어플이 없는데, 간혹 기입할 종목이 없으면 난감해지네요.
예전에는 컨벤셔널 데드리프트가 없어 요청했더니, 저같은 분이 많았는지 새로 생겼었고,
얼마 전에는 푸시업버피점프도 추가됐네요.
워밍업으로 하는 제자리 멀리뛰기도 생겼으면 좋겠고, 바벨 점프스쿼트도 추가해 달라고 쪽지 보내봐야겠어요.
바벨 점프스쿼트는 많은 분들이 안하셔서 걱정이지만...
아는 분들은 스쿼트 150~160kg 으쌰으쌰, 데드 200kg도 번쩍번쩍 드는데
저는 왜 이렇게 발전이 없을까 혼자 괴로워하다가다도
어쩔 때는, 시합나갈 것도 아닌데 이 나이에 이 정도만 돼도 어디냐는 생각도 드네요.
일단 몸이 지치면, '정자세고 나발이고 한번만 더 들자'고 했다가
'아 자세 잡아서 다시 들어봐야지' 마음 고쳐 먹는 것을 반복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