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넘어 처음 사귄 애인입니다.
너무 좋았고 사내연애라 매일 붙어다녔어요
그러다 오늘 트러블이 발생했고
여자친구는 냉정하게 너를 의식할 일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너무 서운했고 화도 났지만
생각하기에 제가 어리광부린면도 없지 않기에
먼저 사과를 했습니다.
그런데도 정이 확 떨어져서 연애 초기의 사랑은 도달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아직 반 년이 안된 커플입니다.
너무 지쳐서 서로의 시간을 갖자는 말이 오히려 고맙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모든 커플이 겪는 과정일까요
헤어짐의 전조일까요
너무 답답해서 술마시는 도중 여러분께 글을 남깁니다.
솔로부대 예비역 준장으로서...여러분께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