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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형 탈모-(부제:다낭성난소증후군)
게시물ID : beauty_792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uneir
추천 : 11
조회수 : 2723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6/08/11 10:18:07
안녕하세요. 격조하였습니다.
그동안 사는게 바빠 뷰게도 제대로 들르지못하고 너무 더워 휴식좀 가지자.....라는 생각에 오랜만에 왔더니 굉장한 글을 발견하였습니다.
탈모에 관한 대략적인 정리글이었습니다.(출처에 있어요)
평소 탈모인의 한명으로......여성형 탈모는 답이 없다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던지라.. 그래 더이상 빠지지만 말고 현상 유지나 하자 라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한달전 몸 상태가 안좋아 찾아간 병원에서 제가 병이 있다라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what??!!! 말도 겁나 어려워!!!(orz)
쉽고 간단하게 풀이 하자면 난소에서 난자가 하나씩 자라서 배출이 되어야하는데 다 자라지 못한 난소가 배출도 되지않았는데
다시 난자가 자라고.. 그 자라난 난자도 완전히 자라지 않아 배출되지 않았는데 또다시 만들어지고...이게 계속 되다보면 미성숙 난자들이 난소에
계속 쌓여서 결국 불임으로 가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부작용의 제 1번이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여성에게발생하는 남성형 탈모, 제 2번이 남성형 비만(복부 중심의 비만)
등등이 있다고 의사선생님께서 알려주셨어요.(그 외 다모증 등이 있습니다.)
 
저는 애초부터 무수히 많은 전조 증상들이 있었지만 "무지"하여 이 나이까지 진행되서 좀 더 심각한 상태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어릴때무터 체모가 많아서 고민이었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흘려 보냈고..(나레기!!!!) 월경불순이 심하였지만 그런 여자들이 많다라고 하여 또 흘려보냈습니다(나레기2!!!!!!) 그리고  탈모가 발생하여 아직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탈모가 시작된 시점이 ....일이 너무 고되고 힘들어서 그만둔 시점이라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라고 혼자서 판단해버린 잘못이죠..(나레기3!!!) , 마지막으로 비만...이것은 스스로도 관리를 잘못하여 생긴거라 여겨서 내 관리 소흘이라고 그냥 넘겼습니다. 모두 병과 관련한거지만 전혀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는 병에 대한 정보가 없었기에 무심히 넘겨 버린게 더 크죠.
 
그래서 저도 배워가는 입장이지만 저와 비슷한분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 평소 계속 피곤하다.(피로가 쉬이 풀리지 않는다)
2. 월경이 정상적으로 이루어 지지않고 주기 차이가 심하게 난다(예를들어 월경이 끝나고 한달이 넘게 다시하지 않는다거나 월경이 끝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다시 시작하는것)
3. 몸이 붓는것처럼 살이 찐다.
4. 체모가 점점 늘어난다(진짜 남자처럼 무성해집니다....)
 
등등의 증상이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증상이라고 하더군요.
 
위의 내용이 있어도 그게 꼭 병의 전조 증상은아닙니다. 하지만 1/10 의 확률이 있다고 하니......
그리고 여성분들은 산부인과를 정기적으로 가야하는 몸이지 않습니까.......꼭 저런증상이 있다면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여 저처럼....20년을 그냥 헛으로 보내지 말았으면 합니다.(10대때부터 계산하였습니다.)
 
 
지금은 탈모현상은 멈췄지만 이미 많이 진행이되어 머리카락이 아주아주 가늘고 모낭에서 4-6가닥 나와있던게 현재는 1-2가닥 정도밖에 나지않습니다.
그래서 머리를 숙이면 정수리가 훤~ 해보여요. 긴머리였지만 머리가락이 길면 모발에 힘이 없어 머리가 축 쳐져서 더 없어보여 지금은 짧게 잘랐습니다.
 
꼭! 자신의 몸을 한번 챙겨보세요. 내 몸을 사랑해야합니다.(진짜진짜 저는 후회합니다. 제 몸에 너무 무지했던게...)
 
 
 
출처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60865 - 불량냥코님 글(12년간 노력해온 남성형 탈모 극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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