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분들은 알겠지만 우리나라 피파 공식랭킹이 가장 높았던 시절이 98월드컵 전후로해서
16~18위 왔다갔다 하던 시절이 있었다.물론 피파랭킹가지고 뭐라 할게 아니라
A매치에선 그땐 최소한 아시아국가들 개발라주고 브라질이랑도 붙어서도 이겨보고,
K리그는 당연히 J리그따위 좆호구로 보는 동시에 번갈아가며 아챔우승해먹고 아시아 지존 리그였다.
그러던 시절의 멤버들이 한데 어우러지고 물속에 있는 황금같은 신인(이천수,박지성 등)들을 몇명 차출해내 이뤄낸 팀이 바로 2002 월드컵 멤버라고 생각한다.
당연히 히딩크님의 업적은 무궁히 위대한 것이므로 영웅의 자리에 올라선 것도 당연하고 고마울 따름이다
하지만 7년의 세월이 흐른 2009년 지금의 한국축구가
10여년전 한국축구보다 명백히 발전했다고 볼 수 있는가 이말인 것이다.
참 그때가 차라리 좋았지... 라고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