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경향이 옳바른 언론의 자세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해
주간경향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기구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작금의 편파보도와 여성극단주의자들의 나팔수 노릇을 보다 못해
구독 중단 요청을 했더니 오늘 전화가 걸려왔네요.

구독중단 사유를 물으시길래 이번 메갈보도에 대해서 어찌 생각하시냐
여쭸더니 그 건으로 그러시는거냐, 내부에서도 많은 회의와 대책을
강구 중이니 절독을 철회하시면 안되겠냐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정정보도할 계획이 있으시면 유지하겠다 하니
그런 계획은 없다시길래 길게 통화할 이유가 없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경향 내부에서도 절독신청이나 항의가 꽤 이슈화 되고 있나봅니다.
뭔가 적절한 조치나 자정활동이 조만간 있기를 바래봅니다.

에효~ 이제 읽을만한 시사잡지, 신문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