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엔 대통령실을 연결해보겠습니다.
윤나라 기자, 윤 대통령이 국회에 대법관 임명동의안을 제출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12일) 국회에 제출한 건 '대법관 마용주 임명동의안'입니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어제 제출한 임명동의안에서 "대법관 임기 만료에 따라 다음 사람을 후임 대법관으로 임명하고자 국회의 동의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 계엄에 대한 반성이 없고 퇴진 요구를 거부하는 내용의 대국민담화를 발표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담화 이후에도 법률안과 시행령을 재가한 데 이어 대법관 임명 동의를 요청하면서 탄핵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도 대통령으로서의 권한 행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후임으로 지명된 최병혁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가 후보자직을 고사하자, 후임 후보자도 물색 중인 걸로 파악됐습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214986?sid=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