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메이크업 화장품 모아놓은 박스(?!박스...까진아닌뎁?!파우치정도예요!!)가 세박스? 두박스 반? 정도 되는것 같아요.. (나눔받은 제품이 한 몫 하는것같아요<3뷰게분들에 비하면 아가입니다 진짜....)뷰티에 관심도 많고 화장도 즐겨해요 ㅎㅎㅎ
정말... 화장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성장한건 사실 뷰게 덕분...<3 어른분들도 너 눈화장 어떻게 했냐고 여쭤보고 막.. 아이게아니구
암튼 그런 저도 ... 사기가 꺼려지는게 베이스제품... 제가 사기엔..가격도 넘 높고, 쉽게 사들일만큼 성공확률이 큰 제품도 아니라서, 사실상 제 손으로 산 제품은 하나밖에 없어요
우선 제 피부는, 21호, 속건성, 하지만 T존 유분기 있는 복합성 피부, 얼굴중앙에 아주 약간 붉은빛 있습니당
진~짜 뭣모를때는 비비를 샀어요! 주변 친구들이 썼으니까.. 그냥 좋다길래? (토니모리 여신광채비비) 그렇게 하다가.. 뷰게에서 미샤 시그너처 쿠션 찬양글이 올라와서 구매! 그때 신세계였어요. 아 비비가 회끼가 있다는 뜻이 이거였구나- 하고 깨닫게 해 주었죠 호불호가 많이 갈리던 미샤 쿠션이었지만, 저는 그 때 만족하고 잘 썼어요. 1.촉촉하다(속건성이어서 각질부각 없어 만족) 2.매끈한 피부표현(요철이 있으면 노답쿠션이지만 크게 없었기에 만족) 이게 시그너처 쿠션의 장점이었던 것 같아요 산 시기도 겨울쯤이었기에 더더욱 만족:) 그리고 저는 23호를 사용했는데(후에 안 사실이지만 미샤가 타 샵들에 비해 밝게 나온대요) 너무 목과 얼굴 경계 뽝!!! 이 되지 않아 좋았어요:) (비비는 회끼덕분에 그랬다는걸... 이때알았..흐흐ㅡ후ㅜㅜㅠㅠㅠㅠ)
그리고.. 바비브라운 파운데이션을 사용하게 됩니다
정확한 명칭이 기억나지는 않는데 음.. 발림성 좋고, 커버는 보통, 처음에 발랐을땐 피부표현이 정말 잘 되었으나 시간이 지나면 다크닝이..좀 있더라구요ㅠㅠ
이때 깨닫게 되었어요.. 다크닝이 이런거구나-라는것을
그냥저냥 이렇게 쓰다가 아는 분이 쿠션 고체 파데를 선물해주셨는데 이게...이게 .... 이게 진짜...와... 풀네임은 모르겠구 더블캡슐 파운데이션이라구 홈쇼핑에서 구매하셨다고 하더라구요 많이 알던 브랜드 제품도 아니라서.. 그냥 무난하겠거니-하고 생각했는데 이게 저랑 너무 잘맞았어요 1. 속당김 없는 촉촉함 2. 피부표현 모찌모찌 3. 적당히 화사한 색감 (목이랑 색깔차이 뽝!!!이 없어용) 4. 커버력!!!!!! 5. 무너질때 적당히 예쁨 저는 이때 , 아..시그너처 쿠션이 커버력이 3도 없었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아 이 파데 퍼프는... 신기하게 생기긴 했는데 너무 두껍게 발리더라구요.. 부자연스럽다 생각해서, 저랑 잘 맞는다 생각하는 미샤 에어퍼프 따로 구매해서 그렇게 조합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