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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에서 뒷사람을 막는 행위..
게시물ID : gomin_940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르웨이
추천 : 0
조회수 : 47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11/08 00:23:21
어제 네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오후무렵 관람객이 순간적으로 몰려서 줄서서 1시간 좀 못될 시간을 기다려야
입장이 가능할만큼 엄청난 인파가 몰렸더랬죠..
너무 긴 입장 줄 때문에 중간에 관람을 포기하는사람들도 어마어마 했고요.

그와중에..
입장 표확인을 불과 10미터 남겨논 즈음..(50여분을 기다렸더랬죠)
어느 한 커플이 벽에 붙은 액자 사진을 핸드폰 카메라로 찍겠다며
뒤에 수백명이 기다리고 있음에도  앞으로 가지않고 자기 할일만 하더군요..
입구에선 고작 4명이 줄을 서있었을 뿐이고 그곳까지의 거리는 10미터남짓.

뒤에서 기다릴때 10미터면 거의 10분쯤을 기다려야 전진할수 있는거리입니다.

짜증나지만 그렇다고 말을 하자니  그런소리 들어서 좋을사람 없고 해서
그냥 지나쳐 입장하러 갔는데 거진 1분쯤 지날무렵
그제서야 후다닥 와서는
자기들이 먼저 서있었는데 왜 새치기를 하냐며
여자가 교양을 논하며 따지더랍니다..
따지고 나서도 둘이서 궁시렁 궁시렁..





제가 나이가 그리 많은건 아니지만
요즘사람이랑 어울리기보단
일에 뭊혀 즐기는 편이라
요즘사람들 상식을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수백명이 단 두사람을 위해 기두려야 하는 시대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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