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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마음은 얻을 수 있는게 아니었다.
게시물ID : love_83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쩍새
추천 : 1
조회수 : 69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12 05:14:37
사랑은 노력하는 자의 것이라 했던가 , 명언은 역시 실생활에서 아무런 쓸모도 없다는 것을 오늘따라 느낀다.

나는 여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했고 장렬히 패배했다.

학창시절 는 유명했으니 안타깝게도 그 이유는 더도 덜도 아닌 변태였다. 한창 스마트폰이 나왔을 때 이 혁신의 맛을 본 피 끓는 청춘의 남학생은 문명의 이기를 맛보기 위해 퀘락의 동영상을 휴대폰에 저장해두고 잊어먹고야 만다.
판도라가 여자였던것 처럼 같은반 여성이 나의 휴대폰을 빌려가 그 호기심을 참지못해 그 내용물을 보았고 결국 판도라의 상자처럼 일말의 희망도 없이 나의 학창시절은 끝이 났다.

운이 좋게 부모님이 천조국으로 일을 가시게 되어 나는 새시대의 희망을 가지고 다홍빛 희망에 부풀어 새로운 청춘을 꿈꾸기를 기대했으나 현실은 동떨어 졌다.
부모님의 선택으로 일년에 3번 학교를 옮겨야 했고 방학까지 합쳐저 친해질만 하면 떠나야 하는 생활속 운명의 장난으로 첫사랑에 눈떳으나 잔혹한 현실은 나의 첫사랑이 내 눈앞에서 연인과 사랑을 속삭이고 입술맛을 연구하는 것도 모잘라 초대받은 3일간의 축제속에서 나만 버려두고 축제의 열기를 즐기고 그 끝내 호텔로 사랑을 나누러 가는 모습을 보아야만 했다.

그러나 청춘이 굴복하랴 사랑이 찾아와 주지 않는다면 직접 찾으리라 마음먹은 청춘은 불타는 열정으로 돈을 모으기 시작했고 우정으로 시작해 짝을 찾은듯 했으나 그것은 사람이 아닌 빛깔좋은 꽃뱀이었으니 참으로 애통하기 그지 없었다. 

150만원이라는 비교적 싼값에 인생 공부 했다는 위로아닌 위로로 스스로를 위안 삼으며 눈을 돌려 이 한몸 세계화에 이바지할 청춘이 되기 위해 이 비루한 몸 이끌고 떠났으나 그들이 원하는 것은 내가 아닌 코리안 큐트 보이 였고 나에게 보여준 미소를 키크고 잘생긴 사람에게 돌리는 데에 드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몸팔고 발품 팔아 드디어 찾았다고 생각해 몸과 마음을 다해 정성을 표시했것만 내가 가진 칼자루의 크기가 너무 작아 그녀가 만족하지 못했고 술김에 튀어나온 불만과 욕설이 나의 가슴을 찌르고 갈라 그속에 불꽃을 꺼버렸다. 이후 남은 작은 불씨마저 살려보려 애썼지만 굳이 그러지 말라고 친히 나의 소중한 반쪽님께서 자유를 부르짓으며 떠나갔고 그리하여 인생에 크나큰 교훈을 남겨주셨다.

그순간 부처께서 말씀하시듯 머릿속에서 누군가 말하시니 , 불쌍한 중생이여 어찌 얻을 수 없는 것 주위에 방황하느냐. 스스로를 조절하고 미래를 준비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들어오게 되는 것을...... !

그렇다. 나는 보았다.
카자하스탄 미녀 소개, 결혼 xxx~xxxx~xxxx

나를 구원해줄 길이 보였다 ! 나는 오늘도 돈을 모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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