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k des Chevaliers
기사의 성이라는 의미로 현재 시리아에 남아있는 십자군 성채 입니다.
현재까지는 외벽만 완성된 상태입니다.(아래에 있는 괴상망측한 물체에 신경쓰시면 곤란합니다.)
아래는 크락 데 슈발리에의 복원도 이고요.
출처 : http://en.wikipedia.org/wiki/File:Krak_des_chevaliers_-_artist_rendering.jpg
이건 다른 각도에서 찍은 스샷입니다.
몇가지 특징적인 부분들은..
허접해 보이는 수로 입니다. 이 수로를 따라서 외부의 물이 성 안으로 흘러들오게 됩니다.
그리고 그 물은 이 안으로 들어와 내부 해자를 채울 계획입니다.
한편 저 위로 보이는 건물은
마굿간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기사의 성에 마굿간이 없으면 곤란하겠죠.
그 외에 외벽 경비대의 숙소라던가 경비 대장의 방도 있는데 십자군 성채인만큼 십자가를 추가해봤습니다. 이는 후에 수정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여기는 정문입니다만 아무래도 수정될 가능성이 크군요. ㅜ
성벽은 복층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2층에는 원총안(遠銃眼)이 마련되어 있어서 화살을 날릴 수 있고 성벽에서도 마찬가지로 화살을 용이하게 날릴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계단들이 각 감시탑마다 설치되어 있어서 층을 자유롭게 오르내릴 수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2층입니다. 복도를 따라서 쭉 원총안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2칸을 비우고 아래칸에 평면 블럭을 쌓아서 떨어질 위험없이 화살을 날릴 수 있습니다. 이제 화살을 한번 쏴보겠습니다.
호박머리에 선인장 다리를 한 괴물체가 있군요. 빨리 화살을 날려줍시다.
이번에는 성벽 꼭대기 입니다. 여기서는 떨어지지 않게 조심하면서 활을 쏴야합니다.
두발다 명중했습니다. (하지만 왠지 끄덕도 하지 않는 군요.)
이젠 슬슬 내성 공사에 들어갈 듯 싶습니다만. 언제 완성될지는 모르겠군요....
완공되면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