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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철학] 역사와 철학이란?
게시물ID : phil_143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hitewind100
추천 : 0
조회수 : 40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13 11:24:26
[역사와 철학] 역사와 철학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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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쌓아(역사) 그 분야에 대한 이치를 깨닫게(철학) 된다면 그 분야의 역사와 철학이라는 책을 쓸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한 분야의 역사와 철학을 통해 이치와 흐름을 알게 되면 그것이 자신의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도 비슷한 이치와 흐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한 각 분야의 역사와 철학 사이에 공통의 이치와 흐름을 정리하면 우리가 사는 세상 속에 일정한 질서와 법칙(만유인력의 법칙 같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세상의 이치, 자연의 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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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 '역사와 철학'은 그러한 세상 속의 질서와 법칙을 정리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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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지식 중심의 사회인데 인류 지식의 역사를 보면 지식은 처음엔 왕만 배웠고 나중에 귀족이 배웠고(대략 10%) 지금은 모든 사람이 지식을 배우는 사회입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이 지식을 배우지 않던 시대에는 들어본 것만으로도 아는 것이 됐지만(지식의 역사: 특정 선생님이나 강의실 안에 들어가야만 배울 수 있었던 지식의 폐쇄성에서) 
지금은 MOOC같은 인터넷을 통해서 누구나 고급지식도 배울 수 있는 시대가 되자(강의실 크기에 따른 교육인원제한이라는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게 되는 교육혁명) 
지식은 아무리 배워도 그 끝이 없다는 것을 인식하게 됩니다. (단어를 1만개를 외워도 아직 99만개의 단어가 더 있는 것과 같이)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교육이 지식을 외우는 교육에서 머물렀다면 시대의 변화에 따라(무한지식을 보유한 알파고의 등장) 인간이 모든 지식을 외울 수 없는 한계를 넘기 위해서는 부족한 지식을 보충하기 위해 세상의 이치를 배워야 하는 단계가 올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지식에 대한 철학) 
(지식이 끝이 없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면 '나는 모래사장에서 작은 모래알 하나만큼의 지식을 알고 있을 뿐이다'라는 뉴튼이 말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그러면 이 지점에서 겸손과 배움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공자님의 '나는 호학하는 사람이다'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이해 됩니다)

우리는 시스템 설계자(사상가, 철학자)가 사회를 설계하면 그 시스템 안에서 시스템 설계자의 생각을 배우게 됩니다. 모든 시대에는 그 시대를 떠받치는 사상(종교)이 있는데 고려시대에는 부처님이 만든 불교를 통해 불교의 세계관(윤회전생)을 배우고 조선시대에는 공자님이 만든 유교를 통해 유교의 세계관(조상에 대한 제사)을 배우고 공산주의자는 마르크스가 만든 공산주의 세계관의 배우고 자본주의는 물질주의 세계관(돈)을 배우고 이슬람교도들은 이슬람교의 세계관을 배웁니다. 우리는 스스로 배우고 생각한다고 생각하지만 모두 시스템 설계자의 생각을 배우고 거기에 맞춰서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상가과 철학자가 세상을 설계하면 법을 통해 그 사회의 질서와 법칙을 만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대가 변하고 세계관이 변하면 그에 맞춰서 법도 변하게 됩니다. 간통법이 유교시대 세계관에서는 죄가 되다가 자본주의 시대에는 죄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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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를 지내는 것과 제사를 반대하는 개인들이 싸우는 것은 개인들이 싸우는 것이 아니라 유교의 세계관과 자본주의나 기독교의 세계관을 가진 사람이 서로 다른 세계관을 대리하여 싸우는 것입니다. 냉전시대에 공산주의와 자본주의가 싸우는 것도 공산주의의 세계관과 자본주의의 세계관을 대신하여 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싸운 것입니다. 그리고 그 영향은 지금도 우리 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IS의 테러리스트나 카스트 제도의 불가촉 천민(전생에 죄를 지어 현실에서 고통받아야 된다)들의 생각이 외부에서 보면 이상하듯이 우리도 스스로 배우고 생각한다고 하지만 시스템 설계자의 의도에 따라 생각하고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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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교, 문화, 사상이 다르다고 해서 전혀 싸울 필요가 없는데 서로 다른 세계관을 대리해서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현실 속의 매트릭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을 올바르게 보지 못한다면 매트릭스는 영화속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 속의 이야기가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환상일 뿐입니다. 사람은 무지하고 어리석은 존재일 뿐입니다. 덜 어리석냐 덜 무지하냐일 뿐입니다. (닭장 속의 닭중에 1등이어도 닭일 뿐이고 원숭이 무리 중에 1등이어도 원숭이일 뿐입니다. 사람 중에서 1등이어도 마찬가지로 사람일 뿐입니다. 진화론이 그당시 사람들에 충격이었던 것도 사람이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진화 단계상의 동물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앞으로 인류가 갖게 될 자존감은 나는 오늘 하루도 배움을 멈추지 않았다가 될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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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러한 사상과 종교(철학)의 왜곡된 모습은 대부분 창시자의 뜻을 왜곡한 엘리트들에게 있습니다. 공자님의 뜻을 왜곡한 유교엘리트, 예수님의 뜻을 왜곡한 종교엘리트. 부처님의 뜻을 왜곡한 불교 엘리트, 마르크스주의를 왜곡한 공산주의 엘리트들이 공자님이 하지도 않은 얘기(상황에 맞지 않는 충)를 만들고 예수님이 하지도 않는 얘기를 만들고(신부님이 결혼을 하지 않는) ,부처님이 하지도 않은 얘기를 만들고, 마르크스가 하지도 않는 얘기를 만들어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사상가과 철학자의 역할(리더)은 그 시대와 사회가 어디로갈지 방향을 가르키는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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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를 모르고 지식에만 머무르면 자연의 순리를 어기게 되고 그로인해서 세상의 혼란을 가져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는 지식을 배우고 그다음 이치를 배우고 그 이치를 바탕으로 지금의 전문적인 지식을 다시 배우고 나중에 다시 지식을 정리하여 이치를 정리하고 알게되는 세상이 올 거라고 봅니다.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이치를 알게되는 경우가 있으나 그때는 무엇을 하기에는 너무 늦은 나이인 경우가 많습니다.)
창의성도 그러한 이치를 아는 것을 통해서 더 잘 나오게 될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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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역사와 철학'을 쓴 이유는 세상의 이치를 사람들에게 알려서 자연의 순리를 어겨서 오는 인류 역사의 반복된 혼란(역사)을 막았으면 해서입니다.(철학)
역사와 철학.PNG
출처 http://blog.naver.com/whitewin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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