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애씨의 등장은 사실 반갑진 않았음
갠적으로 어디서 들어본 가수도 아니였고
목소리 또한... 너무 나같은 젊은 세대는 싫어할만한 스타일이였음
그래서 ' 이 할머니 오래 못가겠네 ' 싶음
옛날에 내가 나가수에서 절대 한영애를 좋아할거란 생각을 절대 하지 못함
한영애가 바람이 분다를 가지고 나왔을때
' 이가수 좀 쩌는데.. 감정표현능력이 좋다 '
이정도였음 그때까지도 이소라의 노래는 이소라만큼 표현할 수 없다고 생각함 ( 물론 지금도 그럼 )
그래서 한영애를 나가수에 나올만한 가수로 생각하고있었음
팝송을 싫어하는 나에게 7월 나가수는 사실상 지옥이였음
재대로 보지를 않은것 같음
그런데 이 무대는 본방으로 봄 물론 생각하고 본건 아님
한영애의 창법이 영어랑 어울리니까 조금 이상한거같았음 근데 조금 재미있었음
이때부터 한영애씨에 대한 생각이 아주아주 쪼금 바뀜
이 가수는 재미있는 가수다 생각함
미지의 세계 선곡시
이가수는 편곡도 재미있고 목소리도 좀 옛날 구식같은 느낌이지만 조금은 재미있다라는 생각을함
물론 이때도 한영애를 관심가지고 보진 않았음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할머니로 보고있었음
왜냐하면 내가 흥미를 가져도 난 투표하는사람이 아니고 젊은 층들은 한영애를 별로 안좋아할거라 생각함
한영애 헑헑...
정말 한영애라는 가수를 나한테 주입한 무대
진짜 노래의 감정을 이리 잘 표현하는 가수가 있다는게 정말 고마웠고 신기했음
과거에 재미있는 한영애는 모두 사라져버리고
소리의 마녀, 감정을 전달할 줄 아는 몇없는 레전드 가수 한영애로 박혀버림
이 무대 하위권 갔을때 느낌
' 나가수 청중평가단... 갈아 치워야되네 '
네이버 tcast 동영상 어떻게 가져오는지 몰라서 링크검
이 무대 미침..
진짜 마음속으로 씨바씨바하면서 본거같음
감정전달의 극을 달린 옛사랑에서 곡과 감정이 함께 어우러져 오는 이번 노래는
전에 노래가 감정만 와서 평범한 물장구라면
이번노래는 곡과 감정이 와서 한편의 쓰나미같은 무대였음 ( 물론 이건 개취임 )
이때부터 한영애를 적극 관심을 가지고 다음무대가 기대되기 시작함
이제 뭘해도 할머니 이뻐보임
편곡도 좋았고 관심을 주니까 노래도 더 좋게 보이는듯
한영애의 어떤 변신도 이제 좋음
다음무대가 막 기대되기 시작함
개인적으론 사랑한후에같이 날 울려줄 무대를 기대하고있던것 같음
헐.. 이번선곡 좀 위험했음
나가수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수인 자우림이 불렀던 라구요
1위하진 못했지만 음원으로도 자주들을 정도로 정말 좋아하던곡
그 노래를 한영애가 시도하다니..
기대도되면서 불안하고 속으론 편곡이 어떨까? 생각도해봄
역시 한영애...
자우림무대에 꿀리지 않을 무대를 보여줌 그래도 난 자우림이 더좋음
다시 시작한 그녀의 위험한 선곡
요즘 뜨고있는 나얼의 바람기억, 전부터 나얼은 우리나라에서 노래 잘부르는 가수에 드는
정말 나가수에나와도 손색없을 가수
근데 바람기억때문에 " 와 나얼 노래 ㅈㄴ 잘한다 "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뜨고있고 어려운 그노래를 건들다니...
최신곡이기때문에 비교당하기도 쉬울듯
근데
난 한영애의 바람기억이 더 좋았음
나얼의 바람기억은 한영애의 바람기억보다 감정이 덜한것 같고
뭔가... 아쉬움
한영애의 바람기억이 개인적으론 더 좋았음 물론 개취니까 상관없음
왔다.. 옛사랑과 사랑한후에를 이를 노래..
이거 이은미가 부른거로 mp3버전이 있는데
한영애가 훨씬 잘불렀다... 이 노래에 대한 감정이
막 흘러넘쳐서 온몸을 찌를정도
한영애
12월에 좀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