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오랜만에 들어가면 옛날에 하던거랑 달리 너무 추가 된 것도 많고 어렵고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그래서 대충 던전이나 그림자 한두번 돌고 끄고 그랬는데...
이상하게 어제오늘 이틀간 마비노기가 너무 재밌어요ㅋㅋㅋㅋㅋ
외형변경 자유길래 캐릭터들 생김새도 오랜만에 다 바꿔주고(그래봤자 본캐 키우기도 벅차서 다들 그냥 관상용이지만..) 
교역 말만 듣다가 처음 시작해봤는데 재밌네요!! 
옛날에 이리아 처음 나왔을 때도 말 한마리 없이 그냥 두발로 이리아 이곳저곳을 빨빨대고 돌아다니기를 즐겨했던지라... 등짐메고 이마을 저마을 다니는게 재밌어요 ㅋㅋ
아직 누렙 1000이 안돼서 스마트 컨텐츠인가 그걸로 맨날 쉽게쉽게 다녀가지고 필드를 돌아다닐 일이 별로 없었는데 이렇게라도 필드를 뛰어다니니 좋네요.
악기로 공격하는거랑 악기 버프도 어제 처음 배워서 쓰는 연습중이고... 어전트 샷도 새로 배워서 신기해하면서 쓰고있고요 ㅋㅋ
왠지 이것저것 새로운 걸 많이 하다보니 처음 마비 시작했을 때같은 느낌도 들고...그때나 지금이나 늅늅인건 매한가지지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