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암으로 병원에 입원해 계십니다. 처음 입원 하실때 부터 너무 늦게 오셨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준비는 하고 있었는데 어제 담당의로부터 추석을 넘기기 힘드실거라고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여지껏 모든 이야기를 어머니 혹은 동생을 통해 들어왔는데 막상 담당의한테 직접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굉장이 아프게 느껴집니다.

이제 남은 시간 약 한달... 무엇을 어떻게 해야 후회하지 않을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생각하는것은 다 후회가 될거라 생각하지만... 덜 후회하기 위해 어떻게 지내야 할까요... 머리에서는 생각을 못하고 있네요... 혹시 후회하시는 것들이나 부분이 있으신 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글을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