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거래하기로 했어요 ㅋㅋ
드뎌 태블릿pc를 가질수 있는 기회가 껄껄..
그전에 좀 어이 없던 일이 있었는데...
오늘저녁 6시즈음 였을거에요
수업중이었는데 문자가 오더군요
구매자 : 15만원에 쿨거래하겠습니다.
라고 문자가 오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저 : 쿨하게 시러요
라고 답변 보내어 드렸죠
그랬더니...
구매자 : ㅋㅋㅋㅋㅋ
구매자 : 노트북은 1시간 이상 안가면 싸요 ㅋㅋ
라고 날리는겁니다... 배터리가 불량이라 30분 정도면 꺼진다만
성능이 t9600 과 3gb 램제품인디...
이 때 부터 기분이 좀 그렇더군요...
제가 그가격에 안팔리면 마는거지, ㅋㅋㅋ 거리면서 저렇게 말하는겁니다...
짜증난 전 저번에 짤 모음때 받아둔게 생각난
이 짤을 답변으로 대신하여 보내었더니...
상당히 거북하다는 답변이 오는겁니다....
그리하여 저도
저도 거북한데요? 제가 그가격에 판다는데 이래라 저래라 칼건 없다고 봅니다?
라 보내니 바로
아니 저기요 정중하게 싫타고 하면 제가 욕하시나요?(그대로 친건데 뭔말인지..)
라고 오길래...
그럼 제가 욕하나요? 왜 발끈하시죠? 라 답변드렸죠...
그랬더니
구매자 : 거래 수십번해도 이렇게 보내시는건 예의가 아니죠 ^^
저 : 애초에 15를 제안하는것 자체가 예의에
구매자 : 거북하다는데 발끈이라니 ㅋ
구매자 : 거 웃기네
저 : 어긋나는 구먼요
구매자 : 15가 제가 우긴것도 아니고
그냥 거래 잘하슈
저 : ㅇㅇ
구매자 : 이글 나눔글에 올릴게요
ㅅㄱ 하세요
저 : 맘대로 하세요
하고 단락지었고 좀있다 신고글에 대화하는데 에티켓 없다고 추방해달라면서 올렸더군요 ㅋㅋ
저의 폰번이 떠진체 맨위에만 떠서 올렸더군요...
의아한게 이게 신고감인가 라고 궁금증이 유발한데
무엇보다 저의 번호를 가리지 않고 그냥 올렸더군요...
그래서 일단 스크랩 해두고 추후 피해가 오면 개인 신상문제로 경찰서에 접수나 하려고 대기 타고있습죠
그래서 일단 문자로 번호는 지우시길 이라 했는데 답변도 없고 그 게시글 그대로 있습니다.
저짤이 이런 일까지 만들줄이야...
애혀 애초에 그냥 상대를 안했어야하는데 괜히 발끈해서 저도 어리석게 보낸게 후회되더군요...
일단 지금은 아무런 문자가 안오는데
잊고 내일 거래할 생각이나 해야겠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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