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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매너에 관한 베오베의 글을 보고 (조금 다른 생각)
게시물ID : movie_610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깊은밤바다
추천 : 5
조회수 : 45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8/14 00: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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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아까 어떤커플이 남의자리에 앉아놓고
사과도 하지않은 비매너에 관한 글을 봤는데
그 커플의 비매너도 비매너지만 조금 다른 생각이 있어서
영화를 좋아하시는 오유인들과 이야기해보려고 글을 써요

  
부산국제영화제에선 예전엔 1분이라도 늦으면 입장불가였는데 워낙 지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상영시작 15분까지는 봐주는걸로 바뀌었어요 근데 상영후에 입장하면 자기가 예약한 자리의 권리도 없어져요 (다른 영화제도 그런지 궁금하네요 부산국제영화제만 다녀서)
그래서 상영후에 들어오게되면 핸드폰켜서 자리를 찾는다든지
타인이 앉아있어도 비켜라고 할수없게 됩니다

상영시작후 들어오는 사람들보면 핸드폰켜고 
그래도 자기자리 찾아가는 사람도 있었지만
대부분 통로에 서거나 젤 끝으로 가서 눈이 적응하길 기다렸다가
 빈자리 찾아 조용히 앉더군요 
심지어 계단에 그냥 앉는 분도 계셨구요

아까 댓글보니 전세집? 계약에 비유하시는 분도 있고 
여러 비유도 봤는데
그건 아닌것같아요
영화관의 스크린과 공간, 시간이 각자의 개인과 따로 맺는게
아니니깐 어느 한 개인의 튀는 행동이 
똑같은  영화를 본다하더라도 완전히 다를수 있거든요
 
물론 돈을 냈으니 나의 영화보는 권리도 소중하지만
내 권리가 시간을 잘지킨 타인의 영화관람에 피해를 준다면
그거야말로 비매너이겠죠

그러니 부.국도 저런걸 하지않나싶습니다
사실 아에 입장불가할때가 영화보긴 좋았지만..
입장허용된다해도 조금의 패널티가 적용되는것이 오히려 
다같이 보는곳에선 매너일수 있다는거죠

영화제와 일반영화상영이 다르겠지만
영화관매너의 문제는 같을지몰라 글을 씁니다
현실적으로  이렇게 영화제처럼 할순없겠죠
 
비매너커플의 두둔글은 아닙니다
 남의자리에 막 앉아서 사과도 안하는것도 정말 나쁜거죠

그래도 상영중 핸드폰불빛과 자리로 인해 실랑이하는 문제에서
아까 베오베 글과 댓글보고 (예매한 자리에 무조건
앉아야하는)조금 다른 생각이들어 글을썼네요 

두서없이써서 마무리도 이상하지만.. 
용기를 내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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