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나마 좋아했던지라 친구들과 아버지와 휴가중임에도 불가하고 개양아치보고 얘 어떠냐는 니 질문에 당황해서 소개받지 말라고 했건만 내가 뭘잘못했길래 짜증내면서 문자도씹고 날 현기증나게 하는거냐 내친구들이 너에대해 안좋은얘기 많이하고 성적인 지랄들을 많이하길래 조심조심 다니라고 했을 뿐인데 넌 누가 그랬냐고 묻고, 뭔얘기를 했냐고 묻는데 나는 뭐라고 해야하냐 당연 믿지는 않지만 너 걸레라고 소문났고 니가 소개받을뻔했다던 그 양아치가 나랑 애들앞에서 니이름을 대면서 본능적인 붕가행위의 제스처를 선보이는데 이걸 너에게 말했어야했냐..너도 여자니까 이런말하면 당연히 상처받겠지 싶어서 그냥 소개받지 말고, 조심조심 다니라고 했을뿐인데 넌 끝까지 캐묻더라. 대답 안해주니까 아까부터 존나 짜증나게 계속 뭐냐고, 그냥 말해주면 될걸..이라고? 지금 너한텐 아무런감정 없지만 그나마 친구관계로 남고싶어서 나 나름 너를 위해 말해준건데 니가 이런반응을 보이니 좀 그렇다. 한달이 지났지만 난 좀 억울하다 ㄱ-; 이런걸 직접적으로 말할수도 없고.. 나와 얘기하기도 싫을거고, 내가 문자를 보내도 씹겠지. 난 "누구세요?"라는 반응이 나올거같아서 보낼 엄두도 안난다. 짜증나서 다 말해버릴거같아서. 비록 반년정도, 한달에 두어번 보는정도였지만 어느정도 친해졌고, 짧은기간이나마 아주 좋아했기에 그냥 이 억울한 감정 파묻고 수능 끝나고 문자하나 보내볼 예정이다. 누구냐고하면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