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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없지만 혹시 필요하신거 있으시면 가져가세요
게시물ID : fashion_1247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혜동
추천 : 20
조회수 : 1030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4/10/01 21:48:57
옷장정리를 하다보니까 입지도 않는 옷이 공간을 많이 잡아먹고 있네요 ㅠ
혹시 필요하신 분 있으시면 가져가세요.
모두 남성용 옷입니다.

1. 엠폴햄 카멜색 일자바지(허리둘레 30인치)
사진에 색이 좀 연하게 나왔는데 좀 더 진해요. 겨자색에 가까운 카멜 색상이구요.(아래 사진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사진만 이불색깔이 연하게 나온걸 볼 수 있습니다 ㅠ)사놓고 거의 안입어서 새거 같습니다. 장기간 방치해서 주름이 좀 생겼는데, 다리미가 없어서 다림질은 못해드릴거 같네요 ㅠㅠ 제 다리길이에 맞춰서 수선했기 때문에 기장은 좀 짧을 겁니다. 전 170도 안되는 호빗이거든요 ㅠㅠ
20141001_204241.jpg

2. 유니클로 줄무늬 라운드 티셔츠 (사이즈 S)
색감이 진짜 예뻐요. 좀 핏하게 나왔어요. 제가 보통 95사이즈 입는데 이걸 입으면 몸에 딱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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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니클로 베이지 면자켓(사이즈 S)
사이즈는 S인데 95사이즈인 제가 입어도 약간 큰 느낌입니다. 슬림한 스타일은 아니고 딱 기본핏이에요.
20141001_204429.jpg

4. 코데즈 컴바인 카키색 야상(사이즈 95)
심플한 스타일의 롱야상입니다. 목은 사진처럼 터틀넥 스타일로 할 수도 있고 그냥 풀어서 다닐 수도 있어요. 모자에 털 부착가능하고 내피도 있어서 겨울까지도 입을 수 있어요. 길이는 거의 무릎까지 갈겁니다.
20141001_204649.jpg

5. 보세 반팔 셔츠(사이즈 48)
디자인은 같고 색깔만 흰색, 분홍색 있습니다. 95입는 제가 입으면 어깨가 좀 끼는 편이고 전체적으로 슬림하게 나온 스타일이라서 똥배가 있으면 좀 부담스럽습니다.(그래서 제가 나눔하고 있죠...ㅠㅠㅠ) 흰색 셔츠의 목부분에는 물감이 약간 묻어 있긴 합니다만, 표백제로 빨아보질 않아서 지워질지 안지워질지는 잘 모르겠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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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UGIZ 흰색 바람막이 (사이즈 95)
이건 산지 좀 오래된 옷이라서 목 부분이 변색이 심하네요 ㅠㅠ 혹시라도 필요하신 분 있으시면 가져가세요. 역시 저는 가난한 자취생이라 그냥 세탁기에 넣도 빨기만 해서, 세탁소에 맡기거나 표백제로 빨면 변색부분이 지워질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안 지워질 수도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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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랜드로바 캐쥬얼 구두(250)

랜드로바에서 몇해 전에 샀지만 별로 신지 않은 녀석입니다 ㅠㅠ 먼지가 많이 꼈네요. 나중에 닦아서 보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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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보세 베이지색 벙어리 장갑
정확한 사이즈를 말씀드리기가 좀 그런데 제가 남자치고 손이 매우 작은 편입니다 ㅠㅠ 지금 자로 측정해보니까 손바닥끝에서 중지끝까지가 18cm이고 손바닥 너비는 8cm쯤 되네요. 제 손에 거의 딱맞는 장갑이라서 저보다 손크기가 비슷하거나 작은 남성분이나 손이 좀 크신 여성분한테 맞을 것 같습니다.
20141001_205541.jpg

9. 어디껀지 기억 안나는 비니
주의하세요. 매우 큰 특대 사이즈입니다. 웬만한 머리 크기로는 눈을 가릴 수 있는 사이즈입니다. 제가 머리가 조금 큰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약간 비스듬하게 걸치듯이 써야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로 큰 녀석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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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보세 남색 메신저백

충동구매해놓고 거의 쓰질 않은 녀석입니다ㅠㅠ A4용지정도 크기의 책이 들어갈 정도의 사이즈이며 수납공간이 넓진 않습니다. 조금 두꺼운 책한권 들어가면 거의 끝이라고 봐야합니다.
20141001_205601.jpg


나눔의 조건을 말씀드리자면 별건 없습니다.
1. 착불로 받아가셔야 합니다.
2. 방문횟수가 너무 없으면 좀 곤란합니다. 그리고 적어도 가입일자가 올해 9월 이전이셨으면 합니다.
3. 메일주소를 같이 남겨주셔야 합니다.

한분께 모두 몰아드리는게 가장 편하지만 제 신체랑 정확히 일치하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어요.... 자기 사이즈랑 안맞는다 싶으면 일부만 신청하셔도 됩니다. 착불로 받아가시기만 하는거라면 위에 옷들 중에서 하나만 가져간다 하셔도 전 상관 없습니다만... 하나만 착불로 받아갈 정도의 퀄리티는 아닌 것 같아서 망설여지네요 ㅠㅠ
아무튼 요즘 나눔에 대한 분위기가 뒤숭숭해서 이런 글 쓰기도 참 조심스럽네요 ㅠㅠ 별 것 없는 나눔이지만 그래도 필요하신 분께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선정은 그냥 제가 보고 필요하다 싶으신 분한테 드릴거구요. 내일 저녁에 제가 집에 도착해서 메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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