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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무한도전이란 이런 것 이었습니다
게시물ID : muhan_753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합격하자OMW
추천 : 2
조회수 : 5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14 12:25:08
오글거릴 수도 있지만 정말 무한도전은 인생의 동반자?? 위로해주는 친구?? 웃겨주는 친구??

이런느낌이 많이 들어요 요즘들어 이런생각을 잊고 지냈거든요 그래서 항상 논란이 있고 예능을 

예능으로 보지 못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답답하고 그랬는데 사실은 저도 그중에 하나였네요

그래서 깊게 과거까지 거슬러가서 내가 무한도전과 어떻게 지냈는지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보니까 저 위에 답이 나왔어요 친구였다는 답이요
 
이전글에서 저도 무도비판하고 광희재미없다 글쓰고 그러면서 깐깐하게 대했는데 왜 그런건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진짜 프로불편러 개청자들은 제외하고 순수하게 비난아닌 비판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에 대한 공감이 되고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말 입니다

이제 거두절미하고 써보자면 제나이 지금 이십대 후반 고등학교초부터 무한도전을 봐왔어요 무도초창기부터죠

고등학교때건 대학교에서 폐인생활 할때건 휴학하고 알바하면서 빈둥빈둥 놀때건 항상 제옆에는 무도가

있었네요 티비로 엠비씨 에브리원 채널 항상틀어놓고 컴터로 유로다운받아서 틀어놓고 그냥 다른일을 하건

폰게임 컴퓨터 게임을 하건 항상 무도를 틀어놨던 것 같아요 똑같은 화 지겹도록 봐도 대사까지 외울 정도로

봐도 항상 웃겼어요 방 청소할 때 보지도 않을 꺼 그냥 틀어놓고 목소리나 들으면서 청소하면 흥겹게 금방 끝났고

밥먹을 때 무도보면 밥도 맛있고 무도도 더 재밌고 진짜 힘든 일 있을 때 그냥 무도 틀어놓고 유느님 명수옹 준하형

도니형 길형 홍철이형 하하형 보고 있으면 잡생각도 사라지고 위로도 많이 받았 던 것 같아요

이처럼 그냥 단순 예능이 아닌 진짜 그시절에는 미칠듯이 중독 되 있었고 집에서 있는날은 공부할 때를 제외하곤

어떤 행동을 하건 틀어놓으면서 생활 했던 것 같아요 그렇기에 지금은 무한도전에 대한 관심이 전보다는 줄었지만

아직도 최고로 좋아하는 예능이고 관심 밖에 둘 수 없는 예능이 되어 버렸지요

그렇기에 저같은 생활을 하셨던 분들 , 지금도 예전의 저같은 생활을 하시는 분들 께서는 너무나 큰사랑을 갖고

좋아해주시기에 논란도 되고 토요일만 되면 6시즈음에 항상 검색창 상위권에 뜨고 그러는 것 같아요 

근데 이 와중에 왜곡된 팬심 갑청자 과도한 집착 과도한 참견등이 생겨나면서 논란거리가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진짜 사랑하신다면 또한 무한도전으로 인해 과거의 본인이 행복하게 살았다면 이제 동반자라는 느낌으로

편안하게보시고 아직도 멤버만 봐도 목소리만 들어도 즐겁다면 그걸로 된게 아닌가 싶네요

솔직히 저도 친구라 생각하기전에 시청자로써 요새의 무도가 전성기가 아니라는 것도 충분히 알고

전성기 무도에 비해 훨씬 재미가 떨어진 것도 인정합니다 그치만 이건 뭐 너무나 당연한 절차라고 보고요

그냥 과거와 비교없이 아직도 재밌게 볼 수 있나 무한도전이 없어지는 걸 상상할 수 있나를 속으로 되묻고

아직도 스스로의 대답이 첫번째 질문에 예스 두번째 질문에 절대노가 나온다면 편안하게 팬으로써 

꾸준히 시청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한 것 보다 너무 긴글에 되었네요 폰으로 작성한거라 다 읽어보지 못하고 수정없이 그냥 마칠께요

그러기에 횡설수설해도 이해 좀 부탁 드립니다 그럼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P.s 뭐하나 먹을 거 던져주면 미친듯이 싸우면서 그걸로 여러 상황만들 던 무한도전이 문득 그립긴 하네요

그 중심에 있던 유돈노가 특히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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