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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auty_1247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류봉봉★
추천 : 20/22
조회수 : 115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11/16 17:02:34
나눔받을 예정이었던 분들에 대한 사과문입니다.
사과문은 하단에 기재하고
관련없는 분들의 이해를 돕도록 과정을 먼저 서술하겠습니다
10월 중말 쯤 친구에게 디퓨저를 선물 받았습니다.
친구는 향수를 만드는 조향사입니다.
친구는 저에게 두 개를 더 보내주었고 그 중 하나를 나눔코자하였습니다.
이후 신청글이 생각보다 많았고, 그 중 한분에게 드리는 거 역시 쉽지않은 선택이었습니다.
첫 나눔이었기에 욕심을 부려서 예정과 다르게 작은 사이즈라도 추가 나눔하고자 했습니다.
추가 나눔에 대한 언급 후 친구에게 내용을 공유하였고
준비시간을 달라했습니다.
그렇게 서로 바쁜 일정속에서 일주일여가 흘렀습니다.
저는 친구가 준비되면 연락을 주면 추첨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기다리는 분들에 대한 피드백이 늦고 말았습니다.
그 때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죄송한 마음에 작은병진행이던
나눔을 본 제품인 큰 사이즈로 바꿔서 진행한다 알리고
친구에게 내용을 공유하고 준비해달라고 전달했습니다.
이후 메일을 받아 친구에게 리스트업을 하고 친구는 수제향수이기 때문에 제작 및 발송준비를 합니다.
11월 초에 보내겠다고 한걸 확인 후 서로 연락이 없었습니다.
전 진행이 끝난 걸로 생각했고, 다시 생업으로 돌아갔습니다.
금일 배송이 끝난지 일주일은 되었을텐데 뷰게를 보았지만 후기를 하나도 볼수 없었습니다.
설렘과 우여곡절의 첫 나눔이었던 이유인지 서운함에 울컥한 저는 배송확인없이 후기하나 없고 메일링 하나 없는 나눔받으신분들에게 실망했다는 뉘앙스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울컥한 기분이 가라앉고 10여분 후 이성이 감성보다 앞서게 돌아온 저는 싸한 느낌과 함께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친구는 새로운 향을 제조한터라 그 샘플과 함께 보내고 싶어 배송을 미루었다 하고, 이번 주 안에 발송할 수 있다 하였습니다.
성급한 저를 탓하며 황급히 글을 삭제하고 급한대로 짧은 사과문을 작성하고 배송지연에 대한 내용을 메일링 하였습니다.
밭에서 무를 뽑으며 자꾸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과문이 너무 짧다. 마음이 달래지지않을 것이다.
하여 글을 삭제하고 다시 5분여 뒤
아냐 일단 짧게라도 작성하고 한가할 때 다시 말씀드리자 하는 생각이 계속 교차해 지우고 쓰고 지우고 쓰고를 반복했습니다.
그 와중에 이미 상처를 받은 한 분이 글을 기재하였고, 작업중이던 저는 댓글을 짧게나마 달며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과정은 여기까지 입니다.
......
성급한 판단과 오해로 마음의 상처를 드려 죄송합니다.
친구와 커뮤니케이션이 정확하게 이루어지지않으면서
첫 나눔과정부터 삐걱거렸고, 진행 된 후에는 정확한 확인없이 혼자 흥분하여 글을 작성했습니다.
메일에 연락처가 있었지만 대부분 여자분들인거같아 실례될가 우려해 연락드릴 생각을 못했습니다.
당연히 배송이 됬을거라 판단 후 경솔하게 행동해 마음의 상처를 드려 죄송합니다.
나눔받으신 분들에 대한 서운함을 잘못된 방법으로 표출했네요.
저 역시 나눔진행하면서 거듭 신경쓰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며 서로가 스트레스와 상처만를 얻은 깔끔하지못한 진행 죄송합니다.
이번에 죄송한 마음과 비난받으며 얻은 스트레스로 저는 정상적으로 오유를 볼 수 없을거같습니다.
일정을 고려하지 않은 선의와 성급한 오해로 상처드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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