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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빠질때 발생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신체징후
게시물ID : diet_1247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다얏
추천 : 3
조회수 : 130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9/02/16 22:12:44
적절한 운동과 적절한 식단으로 3-4개월동안 13키로를 뺀 적이 있습니다

살이 빠지는건 다들 알다시피 쭉쭉 빠지는게 아니라 계단식으로 빠지는데요
  
그 기간동안 몸소 체험한 지극히 개인적인 신체 징후가 있습니다

단발성 징후가 아니라 다이어트 기간 내내 발생한 징후입니다 ㄷ 
   
1. 입술이 바싹바싹 마름
이유는 모르겠는데 입술이 바싹 마르고 그로부터 2-3일 내에 계단의 내리막길이 시작됨

2. 소변의 양과 빈도가 늠
계단식으로 살 빠지는 단계 중 내리막길에서 어김없이 평소보다 이상하게 자주, 이상하게 소변 량이 많어지더라구요..
첨엔 방광에 문제가 생겼나 싶을정도로 아주 콸콸콸 소변 보고나서 30분도 안돼서 또 화장실 가서 콸콸콸 ㄷ ㄷ 
그러고 나서 다음날 체중을 재어보면 어김없이 몸무게가 줄어있습니다. 그날 소변을 본 만큼 물을 많이 마셔도 다음날 체중은 어김없이 빠져있습니다. 더 올라기지 않음

물론 당연히 소변을 많이 보니 체중이 내려가는거겠지만 그게 계단식으로 빠지는 과정 중에 내리막길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어디선가 듣기론 살빼면 몸에 글리코겐이 없어지면서 글리코겐이 머금던 수분이 빠져서 그런다던데

이유야 어떻든 다이어트 과정중에서 첨부터 끝까지 지속적으로 발생 하더군요

근데 아시다시피 다이어트 초기에는 경사가 급하게 체중이 줄다가 정상체중 가까워 오면 살도 천천히 빠지자나요

심지어 소변량도 다이어트 초기엔 엄청 콸콸 하다가 정상체중 가까워 오면 많이 줄어듭니다..

인체의 신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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