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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선 결과로 본 내년 대선 예상
게시물ID : sisa_7530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구지만2번
추천 : 2
조회수 : 85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8/14 23:09:27
  18대 대선  총유권자 4천만명  
투표율 75.8% (직전 17대 63%) 투표율 상승이라기보다 직전 대선이 이명박 원사이드게임에 야권 최약체 후보, 노무현지지자 대거 투표 기권으로 인한 투표율 일시 부진 

내년 19대 대선은 73~77% 예상

 20대 16.3% 30대 20.1% 40대 21.8% 50대 19.2% 60대 18.1% 

 세대별 투표율은 20대 65% 30대 73% 40대 79% 50대 90% 60대 79%  

20-40대가 총유권자중 59%이나 총투표자중 56% 

연령대별 보면 20,30대는 문재인이 66:34로 박근혜 우세 40대는 56:44로 우세 50대는 63:37로 박근혜가 우세 60대에서 73:27로 박근혜 절대우세  

연령대별 유권자 분포 봐선 문재인이 유리한 듯 보이나 투표율이 50대 이상 상승하며 편차가 줄어들고 득표율에서 여당 절대 우세로 바뀌며 총 득표율에서 역전  갈수록 한국사회가 고령화되어간다는 점, 50대 이상 정치성향의 보수화, 중산층 이상 부동산 등 가계 안정 추구 및 안보 중시로 여당 선호 현상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  

직전 대선과 차이점은 안철수 등장으로 인한 3자 구도 정립 야권 단일화는 없다 가정. 

이재오신당 정의당후보 반기문새누리후보 확정시 비박계 탈당 독자후보 등 군소 후보는 제외하고 

총선에선 국민의당이 더민당 호남표를 잠식했음에도 불구하고 보수층 여권성향 유권자 표를 더많이 흡수하여 더민당이 어부지리 1당이었으나 새누리 탈당 무소속 당선자 감안 및 의석수 아닌 득표율에선 더민당은 3당이었음.  

대선에서 안철수가 어느 당 후보 표를 더 많이 흡수할 것인가? 역으로 어느 후보가 안철수에게 표를 덜 빼앗길 것인가?  

부정적 상황 

1. 호남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지지세가 둔화되지 않고 - 호남홀대론이 다시 먹힐 경우 즉 호남에서 안철수 득표율이 60%이상에 부울경 문재인 득표율이 반기문과 갭을 좁히지 못하면서 TK 충청에서 반기문이 압승시?

2. 20-40대에서 안철수가 안보 등 정책면에서 좌파 진보 거리감 두는 중도 무당층 표 상당 잠식하면서 5-60대 이상 안정희구 성향에선 반기문  절대 우세 지지시?

긍정적 상황 

1. 안철수가 1,2위와 큰 차이나는 3위로 쳐지면서 호남에서 될 사람 밀어주자 분위기로 문재인이 70%이상 호남 득표하면서 부울경에서 반기문과 대등한 득표시 TK 충북 격차를 메꾸면서 수도권 우세로 1위 당선 가능 

2. 안철수 이미지가 18대 대선 당시 2-30대 중도무당파 절대 지지 여론에서 지난 총선에서 호남토호세력과 결탁하며 희석되어 주지지층이 호남 및 4~50대 새누리 지지에서 이반한 보수층이었던 점. 

이 부분에서 호남은 문재인으로 돌아가고 보수층 표만 일부 흡수할 경우. 
즉 김대중 당선에서의 이인제역할을 할 경우  

더 자세히 면밀하게 분석해보고 싶으나 시간 관계상 생략하고  결론적으로 더민당과 문재인후보가 집권 및 정권교체 위해선 

1. 지난 대선 박근혜를 적극 벤치마킹해야. 

즉, 선거 승리를 위해 좌클릭 당선 후 태도돌변처럼 선거 공약 중 안보면에선 확실한 우클릭이 필요 5,60대 장노년층 새누리표가 아니라 2-30대 무당층 대부분 반공 성향이 강한 점, 북한에 대해 협력 및 경제지원보단 안보 및 국방 강화 쪽을 더 선호. 

2. 정책면에서 이명박 한반도대운하 같은 공약은 다시 먹힐리가 절대 없겠으나 복지공약은 오히려 더 잘 먹힐 것임. 출산 보육 취업 노인복지 문제에서 획기적인 공약을 선제적으로 내놓아 이슈를 선점할 필요성 

3. 이미지면에서 문재인=노무현대통령비서실장=친노=청렴,깨끗 외 일반 대중들이 떠올릴만한 이미지 메이킹. 

18대 대선은 박정희 VS 노무현의 대리전 구도 이미지도 있었고 그 부분에서 불리하게 작용한 바도 있으나 DJ MB 당선시 경제 이미지가 상대 후보(이회창, 정동영)보다 뚜렷했기에 장점 작용. 

경제적 부분 외 손학규 '저녁이 있는 삶' 같은 삶의 질 개선에 대한 압축적 선거 캐치프레이즈도 동시에 필요하다고 봄. 

4. 통진당 이정희의 대선후보토론회에서 박근혜 맹공격이 역풍으로 작용했던 점, 통진당과 정의당은 물론 틀리지만 정의당후보와의 연대 단일화가 필요한 것인가에 대해선 좀더 기술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봄  

대선에서 지면 모든게 끝입니다. 문재인은 정계은퇴고 더민당은 책임론에 휘말릴거고 새누리정권은 15년 집권에서 반영구 장기집권체제로 탈바꿈, 일본 자민당화되어갈 겁니다. 

빈부격차가 더 심해질 거고 사회 곳곳의 부정과 비리는 있는 놈들, 가진 자들 손에서 만연 유전무죄 유권무죄의 사회가 되어가겠죠. MB정부 하 4대강 자원외교 등 극에 달했던 비리에 대한 심판은 완전히 땅에 묻힐거고 역사는 MB와 박근혜를 역대 대통령 중 상대적으로 가장 깨끗했던 대통령으로 승자 독식의 역사로 기록할지도 모릅니다. 

지금 여론조사는 표본도 적고 응답율도 저조하여 검토할 가치도 없으나 직전 대선에서의 기록은 분석의 가치가 충분하리라 봅니다. 댓글부대 동원한 부정선거였으나 그 부분에 집착하거나 지난 총선에서의 외형적 의석 1당의 결과에 도취되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올지도 모른다 봅니다. 어떤 점이 잘못됐고 부족했는지 어느 부분에서 여당에게 뒤쳐졌는지 혹시 더민당 관계자 있으면 잘 건의하여 정말 이길 수 있는 대선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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