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밀.”
“뭐야―. 나도 가르쳐주면 안 돼?”
“후후, 글쎄? ㅁㅁ한테 벌써 이런 걸 가르쳐 줘도 되려나?”
“벌, 벌써라니! 무무무무, 무슨 말을 한 거야!”
혼자서 무슨 망상을 하는 거야, 저 음란 꼬맹이가….
(혹여나 문제가 있을까봐 이름은 ㅁ으로...)
역시 모에 어필을 할 때라고 생각해요. 스토리가 안 나와서 한참 머리를 쥐어짜다가도, 내가 만든 애들이 저렇게 귀엽게 놀고 있구나...생각하면 '그래도 기왕 쓰는 거, 제대로 써 봐야지'하면서 힘이 난답니다. 나란 덕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