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미국에 카트리나 태풍오기전에
내가 사는주의 기름이 갤런당 1-1.30달러 사이였음.

카트리나 맞고 송유관이 터졌다는 루머가 돌면서
보름정도 기름값이 갤런당 4-5달러로 오름.

그러다가 정부 발표가 정식으로 나고
송유관 대부분이 멀쩡하다면서
주우소들 기름값 적당히 받으라고 경고날림.

그래서 떨어진 기름값이 2-3불 사이.

불과 한달사이 기름값 두배로 오름.



아주 간단한 예를 들었을뿐입니다.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의 가격을
국가적 재난이나 경제적 이유를 들어 폭등 시킨후에
너무 많이 오른것 같다면서 인심쓰는척 약간만 내림.

국민들은 200%를 손해보느니 150%손해보는게
차라리 낫다면서 차악을 선택할수 밖에 없음.
그러면서 국가가 나서서 물가를 잡았다고 안심함.

결과적으로 물가는 30-50% 상승한 상태임.

원가는 거의 변동없이 소비자 가격만 오름.


아주 간단한 원리. 조삼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