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구여? 제가 영업을 할 것이기 때문임미당.
때는 바야흐로 방학 시작하고 바로.
서울 올라가서 이모 보고 같이 백화점에 갔어요.
이전에는 제가 브라이트봄인 줄 알고 고채도가 잘 받는 줄 알았는데 이모으 조언과 취향이 바뀌면서 여러 가지 시도해 본 결과 저한텐 흰 끼 도는 색들이 잘 받는다는 걸 알고...소위 말하는 파스텔 색이나 살구색, 형광기 및 푸른기 도는 게 아닌 연핑크! 그런 색들이 잘 받는다는 걸 깨닫고 입생에 갔져.
원래는 27호는 고민했으나 비슷한 43호는 금펄이 들어서 더 웜해 보이고 살구빛이에요. 됐고 그냥 예뻐여.
이모가 사주심. 오예 ㅎㅅㅎ....❤
더 열심히 공부하겠슴다.
또 어퓨에서도 블러셔를 질렀었져.
라벤더 블러셔가 안 어울릴 것 같았지만 너무 갖고 싶어서ㅜㅜㅜㅜㅜ!
근데 생각보다 어울려서 써요. ㅎㅎ....
딱히 퍼스널 컬러를 신봉한다기보단, 대강 내가 어디쯤 있구나 알고 있으면 적어도 지뢰는 피하더라구여...
저는 아무래도 라봄 같아요.
물론 모든 사람들이 다 적당히 걸쳐셔 있기 때문에 단정짓지는 못하지만요!
그냥 단순하게 흰 기 예쁘게 도는 파스텔 톤이면 예쁘게 어울리더라구요.
게다가 다행인 점은 그런 컬러들이 다 취저라는 거❤
레드라던가 형광핑크라던가 브라운립ㅇ라던가 마젠타라던가 아냐... 내 취향 아냠..
제 취향이었음 어울리지도 않는 거 바른답시고 고생했을텐데
제 톤이랑 취향이 맞아서 넘나 좋다구여... 그냥 그렇다구여..ㅎㅅㅎ
요약)
1. 입생 43호 예뻐요. 모두 사세요.
2. 톤이랑 취향이랑 맞아서 넘나 다행 ㅎㅅㅎ❤
아래는 최대한 비슷한 발색샷!
실제 컬러는 좀 더 화사하고 여리여리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