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만 Lee는 미군과 미군정을 비롯한 미국의 영향 아래에서,
일본 제국주의에 부역했던 인사들로 구성된,
반쪽자리 분단 국가를 건국하면서
부족한 정통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그 기원을 상해 임시정부로부터 찾습니다.
따라서 건국절을 따로 만들지 않고
국민정서에 맞춰 광복절과,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는 헌법을 만듭니다.
하지만 오늘날 승만 Lee를 국부로 여기는 자칭 보수,
일부는 일본제국주의 부역자들의 후예들과 함께하는 집단로서는
오히려 이런 정통성이 걸림돌이 됩니다,
일제에 부역하던 조상과, 그 조상이 부당하게 얻은 재산과 이권 등으로 현재의 위치까지 올라온 그 사람들은
일제로부터 광복독립하는 것을 일차적 목표로 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광복군 등 독립운동가들의 법통을 계승했다가는
스스로의 기반을 부정하는 꼴이 되어버리니까요.
그래서 제가 보기에 건국절 논라은 달면 먹고 쓰면 뱉는 식으로
대한민국 광복과 건국을 자신들의 정통성 확보를 위해 '이용'하려는 수작으로 밖에는 안보이네요.
* 승만 Lee가 광복절과 헌법을 만들 때 얼마나 관여했는지는 잘 모르는 글쓴이가 씀.
다만 승만 Lee가 임시정부 수립일을 건국일로 봤었다는 사실은 알고있음.
** 건국절 주장하는 사람들 = 자칭 보수 = 일제 부역자 후손 이라는 분명한 증거를 제시하거나 본 적은 없는 글쓴이가 씀.
다만 뉴라이트 등의 건국절 지지세를 보면 '건국절 지지자 = 일제 부역자 후손'은 아닐테지만 '일제 부역자 후손 E건국절 지지자' 라고는 할 수 있음.
*** E를 기호화한 원소 포함 집합기호를 못 적어서 그냥 E로 적었습니다.